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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금요일 - 또 다른 보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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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16).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 그분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당신을 대신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당신 자신이 우리를 떠나가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이 떠나지 않으면 보혜사가 우리에게 올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십니다(요 16:7).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떠나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동안에 제자들에게는 다른 조력자가 적극적으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시대의 소망, 669).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인성의 제약 때문에 모든 장소마다 친히 계실 수 없는 한계가 있으셨고(시대의 소망, 669). 그로 인해 예수님과 개인적인 접촉을 원하지만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사람과 함께하실 수 있는 성령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보혜사이신 예수님(요일 2:1 대언자, 파라클레토스)이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님을 보내시게 된 것입니다. “장소 때문에 또는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접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익을 얻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구주께서는 성령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실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승천하지 않으신 것보다 그들에게 더 가까이 계실 것이었다”(시대의 소망, 669).

그렇다면 우리 가까이 언제나 함께하시는 보혜사이신 성령님은 어떤 분인가요?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모든 슬픔과 고통 중에서나 앞길이 캄캄하고 장래가 암담하게 보일 때에 또한 우리가 무기력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써 보혜사가 보내지실 것이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어디를 가든지 언제나 그분은 우리를 지지하고 붙들고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우리의 오른편에 계신다”(시대의 소망, 669, 670).

보혜사 성령님은 격려자로 상담자로 곁에서 편들어 주시는 친구이십니다. 그리고 진리를 깨닫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명예인 사람들의 품성을 온전케 하는 일에 조력자가 되십니다(시대의 소망, 671). 더하여 성령님은 “예수께서 당신의 백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버지께 간청할 수 있는 모든 선물 중에 가장 고상한 선물”이십니다(시대의 소망, 671). 그러므로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의 모든 사역과 희생을 확인하고 완성시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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