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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목요일 - 야곱의 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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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그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렘 30:5~7).

머지않아 안식일이 모든 기독교 국가 중에서 투쟁의 초점이 될 것이다. 종교계와 정계의 권력자들이 계속하여 일요일 준수를 강요할 것이며 이에 끝까지 굴복하지 않는 사람들은 온 세계의 저주의 표적이 될 것이다. 교회의 제도와 국가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그대로 용납해서 모든 국가가 혼란과 무법 상태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명분으로 소수의 충성된 자들을 박해하는 일을 정당화할 것이다. 예수님에 대하여 교활한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요 11:50)이 전체를 위하여 유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은 넷째 계명인 안식일을 성별하는 사람들을 규제하는 법령의 취지가 될 것이다. 선지자는 “그들에게 가장 중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선고할 것이며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는 그들을 사형에 처하는 자유를 사람들에게 부여할 것이다. 유럽의 로마교도들과 미국의 타락한 개신교도들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와 유사한 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다. 야곱이 심한 고통을 당한 밤, 형 에서의 손에서 구원을 받고자 기도로 씨름하던 그 밤은 환난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을 경험을 나타내 준다. 야곱이 여러 해 동안의 유랑 생활을 마친 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자기 가족들과 가축들을 거느리고 귀향길에 올랐다. 국경에 이르자 그는 에서가 자기에게 복수할 뜻으로 일단의 군사를 이끌고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포에 사로잡혔다. 무장도 방위력도 없는 야곱의 일행들은 속절없이 희생당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하여 불안과 공포의 무거운 짐에 자책의 짐까지 가중되었다. 왜냐하면 그 위기는 자기 자신의 죄 때문에 초래되었기 때문이었다(쟁투, 616). 야곱은 자기 내면으로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외부적으로는 분노한 형이 무장한 군사들을 거느리고 접근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고 말았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는 것이었다. 아울러 그의 유일한 방어책은 기도하는 길뿐이었다. 그와 함께 그는 자기 형에게 잘못한 것을 속죄하기 위하여 또한 멸문지화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기로서 해야 할 일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환난의 시기가 가까워 옴에 따라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을 올바른 위치에 놓고 편견을 제거하고 양심의 자유를 위협하는 위험에서 피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쟁투,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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