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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월요일 - 홀로코스트를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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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 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후 1:21, 22).

2011년 4월은 홀로코스트를 기념하는 달이다. 이는 193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유대인 6백만 명을 포함하여 유럽에서 1,300명이 목숨을 잃은, 인간 역사에서 매우 어두웠던 기간을 잊지 않고 되새기기 위해서다.
홀로코스트 사건 이후 수십 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유혈 사태와 광적인 전쟁이 끊이지 않는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과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거나 옛날이야기처럼 전쟁을 접하는 것과, 지금 실제로 전쟁을 경험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마약 거래나 폭력 사건으로 무고한 어린이들이 총탄에 목숨을 잃는다. 비정한 탐욕 때문에 애써 모은 연금이 날아가 버린다. 우리가 영적인 홀로코스트를 당하는 중이라고 감히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그 화염이 정말 뜨겁게 느껴지지 않는가?
고린도후서 1장 21, 22절에서 말하듯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 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다. 성령께서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시고 영혼을 보호하신다. 하나님의 인은 성령 자신이시다!
묵상의 시간 사역을 통해 우리는 매일 가족 문제, 고통과 질병, 구직, 중독 문제에 대해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전쟁은 늘 지속되는 중이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이 한시적인 고통과 투쟁으로부터 벗어날 거라고 약속하시지는 않는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미 이 전쟁을 이겨 놓으셨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구원을 위해 자원하여 목숨을 버리셨다. 그분은 육신을 쓰고 생애 하시기 위해 오셨고 죄의 값을 치르심으로 우리가 영원이라는 무한함 속에서 함께 지낼 수 있게 해 주셨다. 예수께서 무덤에서 일어나시고 죄와 그 결과를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구원의 소망을 지니고 현재의 삶을 살 수 있다.
홀로코스트를 되새기며 그러한 죄악이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다짐하면서 우리는 현재 하나님의 영적 왕국에 소속된 시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언젠가 다시 오셔서 각 사람의 눈물을 씻기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완전한 평화와 기쁨 속에서 영원히 지낼 것이다.
- 크리스티 K.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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