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2월 1일 금요일 - 주 안에서 거룩함

guide_img.gif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요 6:60).

거룩하신 교사의 입술로부터 진지한 진리를 듣는 순간 그리스도의 제자들 중 일부가 보인 반응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주장하는 이들 중에서도 “이 말씀은 어렵다.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라고 푸념할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의 가르침은 실천하기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자아 부정과 그리스도를 위한 희생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그들은 우리가 이 문제에 너무 골몰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충성된 사람이 모든 것을 유업으로 받을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던져야 할 중대한 질문은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입니다. 이기는 자들에게 주어질 지극히 크고 귀한 상급을 받기에 합당하다고 여겨질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 이들은 장차 그분과 함께 그의 영광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결한 삶을 살지 않는다면, 거룩하고 죄 없는 천사들과 함께 순전하고 거룩한 하늘에 거하기에 적합한 준비를 갖출 수 없습니다. 그곳에는 어떤 죄도 존재하지 못합니다. 정금으로 지은 하나님 도성의 진주 문으로 어떤 불순물도 통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죄에서 돌이켜 그분께서 제시하신 조건에 순응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이야말로 확실히 결론을 내려야 할 질문입니다. 하늘 왕국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과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분의 요구입니다. …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신다는 것을 우리는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인자의 강림을 위해 준비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합당하시도다, 합당하시도다, 합당하시도다.”라고 외치는 무리의 대열 속에 당신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죄를 이기고, 자신으로부터 모든 더러움을 제거함으로써 완전히 준비될 때 당신은 영생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지나게 될 것입니다. …
더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오늘이라고 일컫는 동안이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면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당신의 자존심, 당신의 어리석음, 당신의 허영을 버리고 마음을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시키십시오. 당신이 받은 모든 재능과 영향력을 그분께로 가져와 당신을 속죄하기 위해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분의 발 앞에 남김 없이 내려놓으십시오.
-리뷰 앤드 헤럴드, 1870년 4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