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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목요일 - 살아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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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살전 1:9, 10).

살아 있는 교회는 일하는 교회입니다. 진정한 교회는 진리의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해 열심 있는 일꾼을 양성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참된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드러내야 하며, 교인들은 경박하고 불경건한 정신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의 높은 부르심을 그들이 깨닫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자신들의 경건한 믿음이 도덕적 감화를 끼침으로써 사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삶과 행동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 영혼을 지켜야 할 책임조차 등한시하며, 남에게 복이 되는 영향을 끼치기는커녕 깨어 기도하면서 일하려는 자들에게 부담만 안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
성경은 모범적인 행동으로 겸손히 그리스도의 진리를 드높이는 사람을 ‘정금’이라고 묘사한 반면, 자신을 드러내는 데만 급급한 사람을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로 표현합니다. …
하나님과 관계를 맺은 이들은 열렬한 믿음으로 기도할 뿐 아니라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의 정결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합니다. 이 시대는 도덕적으로 확고한 목적을 정한 남녀, 성결하지 않은 감화력에 영향 받거나 굴복당하지 않는 남녀를 찾고 있습니다. …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지 않고, 다른 모든 것을 해로 여기지 않으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고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녀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데 주저하거나 거절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상태로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완전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
예수께서는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고 바라는 이들을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셨습니다. 그들은 장차 그곳에서 순결한 천사들과 구속받은 무리를 만나 함께 찬양과 승리의 개가를 부를 것입니다. 구세주의 사랑이 그의 백성을 감싸고 하나님의 도성은 그분의 얼굴빛으로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그 성벽은 크고 높으며 온갖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 문은 진주 문이며, 그 길은 정금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0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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