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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목요일 - 더하고 곱하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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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후 1:2).

우리는 자신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할 때, 우리는 그분께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를 받으시고 죄를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때때로 어둠과 절망이 영혼에 엄습하여 우리를 집어삼킬 듯 위협하더라도, 확신을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기분이 내키든 내키지 않든지 간에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알고 있는 모든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자 애쓴 뒤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고요히 쉬어야 합니다. …
어제 경험한 평화와 기쁨을 오늘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손을 붙잡고 빛 가운데서 그랬던 것처럼 어둠 가운데서도 전적으로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너는 너무 큰 죄인이라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실 수 없다.”고 사탄은 속삭일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 죄인이고 무가치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유혹자를 대면하여 다음과 같이 외칠 수 있습니다. “속죄의 공로로 말미암아 나는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의 이름으로 주장한다.” …
그리스도와 하늘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싶다면 주님과 함께 싸움을 싸워 나가면서 강력한 도움을 찾아야 합니다. …땅의 것에만 열중하도록 마음을 방치하면 생각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 어려워집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에는 너무도 흔히 주의가 끌리고 흥미를 빼앗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서 영광 중에 계시는 예수를 보고자 한다면, 우리는 여기 이 땅에서 믿음의 눈으로 그분을 바라보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성화는 계속 진행되는 일입니다. 이것을 위한 성공적인 단계를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를 따르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품격 위에 품격을 더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사를 갑절의 방식으로 더 허락하신다는 보증이 주어질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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