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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목요일 - 투표를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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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기로 결심하였소”(대하 29:10, 메시지 성경).

3개월 뒤면,미국에서는 선거가 시작된다. 어떤 이들은 선거인 등록을 해야하며, 법정 연령에 해당하는 시민이라면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선거는 특권일 뿐 아니라 의무이다. 투표도 하지 않으면서 정책이나 법령이나 공무원을 비판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당신의 한 표가 공직의 부패, 부도덕, 부조리를 근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향후 수년 동안 우리에게 영향을 끼칠 정책과 법규를 지혜롭고 안목 있는 정의로운 인물이 담당하도록 당신의 표가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시민의 권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심지어 현대에도 시민의 권리를 위해 희생한 순교자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분명한 소신을 갖고 특정 정당을 선택하는 반면, 신앙을 대물림하는 것처럼 부모의 정당을 자연스럽게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부모님의 정당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선거할 때는 무조건 표를 몰아주지 않고 후보자의 됨됨이와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다.
선거 후보자 안내 전단이 도착하면, 여러분은 최소한 한 시간 정도 후보자의 인적 사항을 유심히 살피고 그의 주장과 제안에서 장단점을 확인하기 바란다. 나는 아주 재미있는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를 발견했다. 그는 자신이 불법으로 기르고 있는 족제비를 애완동물로 합법화시키기 위해 주의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경력이나 업무 적합성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 내가 볼 때 이런 사람은 어떤 직책도, 특히 동물 관련 직책을 절대 맡아선 안 된다. 이런 전단은 종종 어떤 사람은 절대로 뽑혀서는 안 된다는 점을 동시에 일깨워 준다!
예배와 관련하여 히스기야가 백성에게 전한 말은 오늘날 정부에도 적용된다. “이제 나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 맹렬한 진노를 우리에게서 거두시기를 바라며,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기로 결심하였소. 여러분,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시오.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선택하셔서, 주님께 분향하게 하시고, 백성을 인도하여 주님께 예배드리게 하셨소”(대하 29:10, 11, 메시지 성경).

크리스티 K.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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