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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목요일 - 응답받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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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시 119:126).

주님은 곧 오십니다. 세상은 사악과 반역, 폭력과 범죄로 가득합니다. 고통 당하고 탄압받는 자들의 절규는 하나님의 정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내와 오래 참으심으로 부드러워지는 대신 악인들의 고집스런 반역은 더욱 굳어지기만 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부패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신앙적인 규범은 배척당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할 가치도 없는 것처럼 거절합니다. 거룩한 율법에 대한 경멸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롭게도 유예 기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무지 가운데 멸망하는 사람을 위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분부하신 과업을 수행하는 데 하늘로부터 받은 모든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경고의 메시지가 세계 곳곳에 울려야 합니다.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어두운 곳에 진리가 선포되어야 합니다. 장애를 피하지 말고 뛰어넘어야 합니다. 위대한 사업이 성취되어야 합니다. 이 사업은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 위탁되었습니다.
지금은 능력의 팔을 붙잡아야 할 때입니다. 다윗의 기도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이렇게 울부짖어야 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그들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분의 진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악인의 계략과 교회의 대적들은 그분의 능력과 지배하시는 섭리에 굴복당합니다. 그분은 정치가들의 마음에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의 명령에 강물이 뒤집히는 것처럼,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을 미워하는 자들의 진노도 뒤집힐 수 있습니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팔을 움직입니다. 우주의 별들을 질서 정연하게 다스리시고 말씀으로 깊은 물결을 통제하시는 무한하신 창조주께서는, 그의 백성이 믿음으로 부르짖기만 한다면 그들을 위해 활동하실 것입니다. 세상이 경고를 받을 때까지 그분은 어둠의 세력을 제어하실 것이며, 경고에 주의하는 모든 자들은 그분의 강림을 위해 준비될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05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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