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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월요일 - 그리스도의 위대한 기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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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1~5).

예수님은 기도의 사람이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예수님의 개인적인 기도가 별로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 요한복음 17장의 기도는 성경에 기록된 그분의 기도 중에서 가장 긴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이야말로 진정한 ‘주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는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 1~5절, 자신을 위한 기도. (2) 6~19절, 제자들을 위한 기도. (3) 20~26절, 모든 신자를 위한 기도.
다가올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그분이 하늘 보좌의 오른쪽에 앉게 될 미래를 내다보고 계심을 이 기도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의 때, 그분의 시간이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봉사 전체는 그 시간을 향해 조준되어 있었습니다. 영광스런 그 시간에 이루어질 궁극적인 행위란 십자가 위에서 죽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을 죄의 저주에서 구속하기 위한 죽음입니다. 망가진 지구의 만물을 영원히 회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온 우주에 증명하는 죽음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뒤에는 부활의 영광과 승천이, 그리고 요한계시록 4장에 묘사된 것처럼 하나님 보좌의 즉위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의 영광에는 그분의 수고로 얻은 인간 열매도 포함됩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이 아버지의 일을 성취하심으로 영생을 얻게 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영생에 관하여 요한복음에서 거듭 강조하는 개념이 있습니다. 예수를 받아들인 사람은 이미 영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요 3:36; 5:24).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기도에서 영생의 그림을 한층 더 세밀하게 묘사하십니다. 그분과 아버지를 아는 것이 곧 영생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위대한 기도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영혼을 통하여 그분의 말씀 속으로 들어가 약동하고 있는 승리를 느낍니다. 그 과업이 성취될 것이며 자신이 곧 본향으로 갈 것임을 그분은 아셨습니다.
사명 완수는 단지 그분과 하나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요한복음 17장의 기도를 연구하면서 그 정신에 동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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