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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월요일 - 그리스도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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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 1:4).


 

그리스도는 넘치는 샘,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모두 거기서 마시고 또 마시면서 늘 신선한 생수를 공급받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사랑에 반응하는 자 외에는 아무도 그분께 갈 수 없습니다. 성령의 탄원에 굴복하지 않는 한 아무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떡을 먹을 수도,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마실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통하여 하늘의 보화를 주셨으니 위대한 구원을 경시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을 무시하는 죄인이 어디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믿지 않는 이들을 정죄하실 때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납니다. 큰 구원을 의도적으로 거절하고 무시한 죄인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생명의 선물은 타락한 인류에게 값없이, 은혜로, 기쁘게 제공되었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고 영생을 선물로 받습니다. 이것은 넉넉하게 제공되었습니다.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을 따라 그것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구속의 신비를 목격하면서, 또 그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련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외쳤습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
주님을 계속 배워 가는 사람은 그의 나오심이 새벽빛같이 일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 진리의 값진 보석을 얻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의 풍요한 지식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데 머뭇거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끄심에 반응하게 되고 왕이신 예수께서 갈보리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목도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자기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됩니다. 그들의 모든 선행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습니다. …
우리가 맺는 열매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열매가 남아야 합니다. 소멸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종류를 다시 거둘 수 있는 성질의 열매입니다.
영문 <시조>, 1892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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