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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수요일 - 참된 종교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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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마 25:41~45 ).


양과 염소 비유의 전체 문맥에서 참신앙을 이해하지 못하여 버림받는 사람은 바리새인과 그 부류입니다. 그들은 교리, 생활 방식, 종교 의식의 외양은 갖추었지만 그것이 마음에 자리 잡지도, 그로 인해 더 사랑 넘치는 사람이 되지도 못했습니다. 교리, 생활 방식, 종교 예식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단지 심령이 변화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일 뿐입니다. 마음이 변화되어야 사랑과 애정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 결과나 나타나지 않는다면 소위 종교적 열성이 있는 교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무 가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릇된 ‘종교’ 활동에 몰두하는 이들은 예수님에게 버림받을 것입니다.
엘렌 G. 화잇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멋지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대심판 날의 장면을 묘사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심판의 결정이 한 가지 문제에서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내셨다. 민족들이 그리스도 앞에 모일 때에 오직 두 부류로만 나누어질 것이며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하고 고통 받는 자들을 도와주었느냐 아니면 도와주지 아니하였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소망, 79).
이것은 행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충심 어린 반응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실현인 것입니다. 진실로 가치 있는 활동은 단순하고 계산하지 않는 것임을 이 비유에서 큰 교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필수적인 자격은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도 모르게 일상생활에서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섬김과 위대함의 원칙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늘 왕국의 기초인 사랑의 원칙을 체득했기 때문에 영원한 구원을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은혜를 통하여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의 의를 능가하는 의”를 계발시킬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천국에 들어갈”(마 5:20)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그런 사람 중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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