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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목요일 - 잣대가 되는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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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리라”( 20:20). 


마음과 양심에 진리를 실감하고서 그것을 거절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습니다.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진리를 한 번도 듣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넷째 계명에 관한 의무를 제대로 전달받은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며 모든 동기를 헤아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 이 싸움의 쟁점에 대해 속아 넘어가게 놔두시지 않습니다. 그 계명은 맹목적으로 강요되지 않을 것입니다. 각 사람은 충분한 빛을 받고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은 충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특별히 논박당하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시련이 닥치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분명한 선이 그어집니다. 국가의 법을 따르기 위해 넷째 계명이 아닌 거짓 안식일을 지킨다면 하나님을 반대하는 세력에 충성을 표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참된 안식일을 지키면 창조주께 충성을 표하는 것입니다. 땅의 세력에 복종하는 증표를 거절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증표를 선택하고 하나님의 인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태까지 셋째 천사의 기별에 담긴 진리를 전하는 사람은 쓸데없이 호들갑 떠는 존재로 간주되었습니다. 미국이 종교에 편협해지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교회와 국가가 연합하여 박해한다는 예언은 근거 없는 낭설로 취급받아 왔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옹호하는 이 나라가 다르게 변질될 일은 결코 없다고 당당히 선언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문제가 불거지면, 오랫동안 미심쩍고 신빙성 없었던 사건이 시작되며 셋째 천사의 기별은 전에 없던 영향력을 끼칠 것입니다.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꾼들을 보내어 세상과 교회 안에 있는 죄를 똑같이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부드러운 말을 듣고 싶어 하고, 정직하고 순수한 진리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