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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목요일 - 비유1: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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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42~44).


마태복음 24장 37~41절에서는 한마디로 재림이 확실한 사건이며 갑작스럽게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악인도 그 정확한 시각을 알 수 없습니다. 두 부류 모두 재림의 때에 깜짝 놀랄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한 신자들은 징조에 대해 언급하신 예수님의 권면을 통해 적어도 어느 정도 의식은 하고 있습니다. 
42절은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재림 설교 중 주요 전환점입니다. 41절까지 언급된 교훈의 실제적 결과가 이제부터 진술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재림의 때를 알지 못한다면(36절),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주님이 어느 시각에 오실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어 43절에서 예수님은 재림을 유념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는 다섯 개의 짧은 비유 중 첫 번째를 제시하십니다. 도둑의 침입을 예상하는 주인처럼 경각심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해 늘 깨어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44절, 표준새번역)입니다. 역사를 통틀어 그리스도께서 오실 확률이 가장 낮은 시각은 언제나 ‘오늘’인 것입니다.
윌리엄 바클레이는 마지막 훈련을 통과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세 훈련생 마귀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 마귀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한 각자의 계획을 사탄에게 소개합니다. 첫째의 계획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그런 말에 속을 사람은 별로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이 있다고 느끼며 살기 때문입니다. 둘째 마귀는 지옥이 없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그의 전략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죄에는 응분의 대가가 따른다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마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전혀 서두를 필요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자 사탄이 대답했습니다. ‘그래, 가거라. 너라면 수천 명을 파멸시킬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무한정 남아 있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큰 속임수입니다. ‘내일’이란 말은 위험천만한 용어입니다. 깨어 준비하도록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다섯 비유 중 첫 번째에서는 바로 이런 태도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간은 마치 영원히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분명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약속을 저의 가슴과 뇌리에 생생히 간직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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