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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스에는 30명 정도의 학생 청년들이 있고 12명 이상이 매주 일요일 학생반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모여서 찬양하고, 성경공부하고, 게임하고, 운동도하고 가끔 영어노래도 배웁니다.
우리 학생 청년들은 전도회때에 매일 나와서 도와주고
안식일 일몰예배때 순서도 잘 서고
예의 바르고 착한 보물들입니다.^^
이 곳에서 목회자와 선교사들, 그리고 훌륭한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송정욱 선교사가 2주에 한번씩 설교하고 2부순서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 러시아어가 더 발전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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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 학생은 지금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작년 여름에 몇개월동안 음악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준비하였는데 
1차시험에 합격하고 2차시험이 안식일에 있어, 포기하고 일반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오른쪽 두 친구들은 얼마전부터 교회에 나오게 됐는데
잘 적응하여 학생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가운데 학생은 맏언니로서의 역할을 잘 합니다.
두 명 다 이번달에 침례받을 계획입니다.
그런데 최근 맨 왼쪽 학생네 집에 경찰이 찾아왔습니다.
안식일에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장이 고소를 한 것입니다.
경찰은 '너희 교회 목사가 누구냐? 그 집에 찾아가봐야 겠다!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였는데
이 학생은 '안식일에 저희 교회에 꼭 오세요. 그럼 모든걸 알게 되실거에요~'라고 말했답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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