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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선교사 사역을 마치고 돌아와 바쁜 한국 목회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곳에서 목회를 한 지도 2달이 지나가는 군요.
일본에서의 일주일에 1번 정식설교에서 3번을 해야 하는 것도 처음에는 도전이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일주일 연속 장례식에 참석한 적도 있었습니다.
설교를 준비할 겨를도 없어서 하관예배때에 한 설교를 금요일에 조금 더 보태서 부활의 소망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아이들도 나름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한국말의 이해부족과 영어를 해야하는 이중고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에 있을때 보다는 교회지남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발음도 조금씩 정확해 가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사촌들이 같은 학교에 다녀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조금 여유가 생겨 글을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는 하나님 덕에 사는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봉사하시는 선교사님들 힘내시고 짧은 선교 기간 동안 하나님의 축복 많이 경험하시고 모든 가족의 건강함을 기도드립니다.
안 목사님, 귀국을 환영합니다.
선교를 마치고 돌아와 누구나 겪게되는 역문화 충격을 잘 이겨내고 있어 다행입니다.
6년만에 돌아온 한국교회가 이제는 또 다른 선교지입니다.
새로운 각오로 잘 감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