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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고교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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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자의 클라리넷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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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우이웃돕기 모금 도우미들(개척대원들)

비와코 교회는 12월 20일에 제21회 크리스마스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좋은 날씨속에서 교회행사를 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히로시마 삼육고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3명의 교사와 40명의 합창단이 와서 봉사해 주었습니다. 우렁찬 목소리는 교회를 찬양의 선율로 가득 메웠습니다.
지휘자와 합창단 전원이 한 마음과 밝은 표정으로 찬양하는 모습에서 삼육교육의 우수함을 엿볼 수 있었고 많은 학부모들에게 삼육학교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독감으로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지만 전도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대거 참석해 주어서 좋은 음악집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클라리넷 연주를 해 준 구도자는 작년에도 크리스마스때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희 아들의 피아노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서 피아노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귀한 분들의 귀한 악기 소리는 우리를 지상에서 천상으로 살짝 옮겨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회를 통하여 그동안 오랫동안 결석한 교인들과 개척대원들의 부모들과 홀로 신앙하시는 분들의 가족들이 함께 도움을 주면서 하나가 되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분들의 도움은 참으로 교회에 큰 자산이 되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함께 복음 사업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수고하신 개척대 담당 선생님과 골든 엔젤스보다 약간은 연세가 있으신 실버엔젤스인 교인들과  구도자 분들의 도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일기를 주시고 크리스마스에 가장 좋은 선물인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무엇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크리스마스가 되시고 새해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시기를 기원하며 제22회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초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재림을 맞이하는 모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