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0회 대총회가 시작되기 여러 달 전부터 전 세계교인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여성목사 안수였다.
7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28개기본신조를 다루는 시간에도 기본신조에 등장하는 남성형 표현을 양성을 포함하는 단어로 수정하는 일에 시간을 많이 들였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의 이제까지의 여성목사 안수문제에 대한 지나온 역사와 함께 이번 회기에 어떤 연구가 있어왔는가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호소가 있었다. 이어서 부회장 겸 성경연구소 소장으로 토스크(TOSC-Theology of Ordination Study Committee) 위원장으로 수고해온 아루투르 스텔레(Artur Stele)목사가 이제까지의 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을 했다. 회의와 토론의 의장은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마이클 라이얀 목사였다.
찬반 토론은 11시 30분이나 되어서야 시작되었다. 발언시간은 2분, 통역이 있는 경우에는 3분으로 시간을 제한했으며, 찬반토의는 4시 30분에 종결하기로 결의하고 찬반을 돌아가며 발표했다. 의논은 매끄럽게 잘 진행되었지만 오전부터 발언을 신청하고 기다려온 북아태지회의 참석자들에게는 발언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은 옥의 티였다.
여성안수에 대한 교인들의 관심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회의장의 좌석은 어느날 보다 많이 찼고, 계단에 앉은 방청객의 숫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안식일 참석자 숫자와 비슷했다.
투표는 비밀투표방식이었다.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투표용지를 나눠주고 찬반을 표시하게 했다.
결과는 2,363명 참석자 가운데 무효가 다섯 표, 찬성 977, 반대 1,381로 여성 목사 안수안은 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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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남자분들이 워낙 신사분들이시라 여성을 격려하시는 입장에서 다들 생각을 하시네요. 그런데 실상은 신학적인 배경이 있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창세기 1-2장, 로마서 5장, 디모데 전서 2-3장, 에베소 5장 등을 보면 남자를 가정과 교회의 머리로 세우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와가 아닌 아담에게 책임을 물으신 것을 보게 됩니다. 즉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지만 역할과 직분이 다른 것이 성경의 입장이죠. 문화의 추이보다는 성경을 따르는 것이 우리 재림교회인데 이번 대총회에도 성령님께서 교회가 곁길로 가지 않도록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여자라서 좀더 설득력이 있기를 빕니다.
SookYou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