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31
어느덧 6년의 시간이 이곳 대만 난토우에서 지나간다.
이번 골든 엔젤스와 함께 한 전도회는 나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전도회가 되었다.
올 해는 골든 엔젤스와 함께 전도회를 꿈꾸지도 않았는데, 그 기회가 나에게 왔고 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또 다른 기회로 여기게 되었다.
그런데, 전도회가 가까와 오면서도 우리 부부는 자신이 없었다. 우리 생각에 구도자도 별로 없었고, 영적으로나 심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너무나 지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전도회가 주어 졌으니 시작은 해야만 했다.
전단지를 만들었고, 아침과 저녁에 순서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전도회는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해의 전도회였기 때문에 내가 직접 말씀을 전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이 있었다.
아침에는 요리 교실을 통해 주부들을 많이 오게 하려는 목적으로 전단지를 8000장을 뿌렸는데, 올 해는 이상했다. 보통 때는 30명 이상이 등록을 했는데, 한 명도 등록을 안 한 것이다. 절망이다. 그러나 그것에 크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많은 염려 속에서, 안식일에 나는 주님 앞에 금식기도를 하며 이번 전도회를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골든 엔젤스를 공항에서 영접하며 얼마나 반갑고 힘이 나는지, 그리고 김미성 사모님께서 많은 것들을 준비해 오셔서 얼마나 마음이 든든했는지 모른다.
모든 것을 맡기고 전도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과 저녁 이렇게 말씀을 전하며 전도회를 인도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골든 엔젤스와 함께 아침과 저녁에 전도회를 하면서 아침 집회 시간에 청중이 별로 없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강심장이 되었다.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면서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드는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기도 하였다.
어떤 대원들은 사람이 너무 적어서 조금 실망도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는 이상하게 이번 전도회는 힘이 났다.
홍인선 집사님께서 저의 중국어 말씀을 들으시고 "목사님 중국어가 예전과 다르게 문법도 정확해 졌고 좋아졌어요"라고 하셨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데, 듣는 분들은 그렇게 들으셨나 보다.
그 순간에 나는 성령님께서 나의 방언에 축복하고 계심을 느끼게 되었고, 매 순서순서마다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목요일 저녁 결심서를 돌리게 되었는데, 한 명의 영혼도 침례 결심이 없었다. 나 혼자만 보고 아무도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모든 순서가 마치고 골든 엔젤스가 3명의 친구들(짱후이팅, 오스슈엔, 씨에밍윈)에게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침례 결심을 시키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그 순간 함께 울며 천국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호소하였다.
성령께서 그 순간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 번 기간 동안에 내가 꼭 결심시키고 싶은 학생이 있었다. 전도회 전부터 기억하고 있었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목요일 결심하는 날에 오지 못했다. 비가 왔기 때문이다.
금요일날 침례를 권했을 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내년 자신의 생일에 침례를 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침례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안식일에 결심할 수 있도록 밤새 기도하기로 했다. 드디어 안식일 오후 은혜스러운 침례식을 거행하고 되었다.
이번 전도회에서 또 다른 시도는 골든 엔젤스 찬양 중간에 5분간의 간증 시간을 가졌다.
신앙의 기쁨과 즐거움, 기도의 응답, 침례 받게 된 이야기 등등 그리고 마지막 날 대만 청년의 간증은 3명의 학생들이 침례받는데 더욱 더 좋은 내용이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4명의 영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몸은 피곤했으나 마음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전도회였다.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릴 분들이 많이 있다.
전도회를 지원해 주시기 위해 한국에서 달려오신 정대성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사모님을 보내주신 정대성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전도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정행 목사님과 골든 엔젤스를 잘 지도해 주신 신동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원근 각지에서 와 주신 우리 동역자 PMM 목사님 가족들과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특별히 아들이 마지막 사역을 잘 마치도록 끝임없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골든 엔젤스와 함께 한 전도회는 나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전도회가 되었다.
올 해는 골든 엔젤스와 함께 전도회를 꿈꾸지도 않았는데, 그 기회가 나에게 왔고 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또 다른 기회로 여기게 되었다.
그런데, 전도회가 가까와 오면서도 우리 부부는 자신이 없었다. 우리 생각에 구도자도 별로 없었고, 영적으로나 심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너무나 지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전도회가 주어 졌으니 시작은 해야만 했다.
전단지를 만들었고, 아침과 저녁에 순서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전도회는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해의 전도회였기 때문에 내가 직접 말씀을 전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이 있었다.
아침에는 요리 교실을 통해 주부들을 많이 오게 하려는 목적으로 전단지를 8000장을 뿌렸는데, 올 해는 이상했다. 보통 때는 30명 이상이 등록을 했는데, 한 명도 등록을 안 한 것이다. 절망이다. 그러나 그것에 크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많은 염려 속에서, 안식일에 나는 주님 앞에 금식기도를 하며 이번 전도회를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골든 엔젤스를 공항에서 영접하며 얼마나 반갑고 힘이 나는지, 그리고 김미성 사모님께서 많은 것들을 준비해 오셔서 얼마나 마음이 든든했는지 모른다.
모든 것을 맡기고 전도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과 저녁 이렇게 말씀을 전하며 전도회를 인도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골든 엔젤스와 함께 아침과 저녁에 전도회를 하면서 아침 집회 시간에 청중이 별로 없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강심장이 되었다.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면서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드는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기도 하였다.
어떤 대원들은 사람이 너무 적어서 조금 실망도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는 이상하게 이번 전도회는 힘이 났다.
홍인선 집사님께서 저의 중국어 말씀을 들으시고 "목사님 중국어가 예전과 다르게 문법도 정확해 졌고 좋아졌어요"라고 하셨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데, 듣는 분들은 그렇게 들으셨나 보다.
그 순간에 나는 성령님께서 나의 방언에 축복하고 계심을 느끼게 되었고, 매 순서순서마다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목요일 저녁 결심서를 돌리게 되었는데, 한 명의 영혼도 침례 결심이 없었다. 나 혼자만 보고 아무도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모든 순서가 마치고 골든 엔젤스가 3명의 친구들(짱후이팅, 오스슈엔, 씨에밍윈)에게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침례 결심을 시키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그 순간 함께 울며 천국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호소하였다.
성령께서 그 순간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 번 기간 동안에 내가 꼭 결심시키고 싶은 학생이 있었다. 전도회 전부터 기억하고 있었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목요일 결심하는 날에 오지 못했다. 비가 왔기 때문이다.
금요일날 침례를 권했을 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내년 자신의 생일에 침례를 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침례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안식일에 결심할 수 있도록 밤새 기도하기로 했다. 드디어 안식일 오후 은혜스러운 침례식을 거행하고 되었다.
이번 전도회에서 또 다른 시도는 골든 엔젤스 찬양 중간에 5분간의 간증 시간을 가졌다.
신앙의 기쁨과 즐거움, 기도의 응답, 침례 받게 된 이야기 등등 그리고 마지막 날 대만 청년의 간증은 3명의 학생들이 침례받는데 더욱 더 좋은 내용이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4명의 영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몸은 피곤했으나 마음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전도회였다.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릴 분들이 많이 있다.
전도회를 지원해 주시기 위해 한국에서 달려오신 정대성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사모님을 보내주신 정대성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전도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정행 목사님과 골든 엔젤스를 잘 지도해 주신 신동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원근 각지에서 와 주신 우리 동역자 PMM 목사님 가족들과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특별히 아들이 마지막 사역을 잘 마치도록 끝임없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만선교사역의 마지막 해를 맞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또 그것을 위해서 우리의 소원을 담아 기도해 왔던 것 처럼
난터우교회와 대만의 모든 PMM선교사들이 땀과 눈물을 흘린 교회와
이땅의 모든 하나님의 교회들이 크게 부흥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
10년이상이 흐른 어느날
우리가 다시 우리의 땀과 눈물로 경작해 놓은 이땅을 찾아왔을때
그리스도의 생명을 담은
초목들로 숲을 이룬 그 아름답고 감격스런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PMM선교사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땅에 세운 하나님의 교회들이
크게 부흥하여 우리를 맞이하는
그들의 기쁨에 찬 얼굴들을 너무도 간절히 보고 싶습니다.
주님! 이땅의 주님의 교회들을 부흥 시켜 주시옵소서 !
우리의 기도로 심었고
우리의 땀과 눈물로 물을 주며
그렇게도 마음을 졸이며 간절히 싹을 틔워 땅을 뚫고 나와 주기를 소망했던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보시고
그들을 자라게하여 주시옵소서 !
성장하게 하여주시시옵소서 !
성숙하게 하여주시옵소서 !
아름답고 충실한 열매 맺게 해 주시옵소서!
훗날 우리의 눈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되어진
빛나는 그들의 얼굴들을 보게 해 주옵소서 !
거룩한 영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예쁜꽃들과 푸른풀들과 크고 튼튼하게 자란나무들로
아름답게 다듬어지고 가꾸어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마음들로 지어진 주님의 교회를 보게 해주시옵소서 !
우리의 영원하신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 새벽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