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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히 11:8)
이번 안식일이면 갈 바를 정해야 합니다.
교회 이전을 12월까지 해 달라는 공장의 요청에 따라 직원회를 갖게 되는 것이 이번 안식일 입니다.
인접교회와 합병하면서 교회 건축을 진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교회를 옮겨간다는 것이 20년 혹은 30년 혹은 60년이 넘게 교회에 나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어려운 것인가 봅니다.
빠르면 다음주 이삿짐을 싸야 하는데...
떠나야 하지만...
갈 곳은 알지 못하는 지금
아브라함의 심정으로 돌아가 볼 수 있을까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인도하셨듯이
주님의 몸된 교회가 온전히 잘 보존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