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크리스마스 1일 전도회는 12월 12일 안식일 저녁에 신띠엔 교회 옆에 위치한 유공공원에서 있었다.
이 전도회를 위해서 세달전부터 학생들이 교회에 모여 연극연습을 했다.
매년 성탄절 때가 되면 가장 행복해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교회주변에 사는 어린이들이다.
비록 교회에 나오진 않지만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이 의례적인 일이 되었다.
올해는 교인들의 헌신으로 GIANT 자전거 두대,전자랜지,MP3,안마기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서 선물로 주게 되어 더 풍성했던 크리스마스 였던것 같다.
성탄절 때마다 사용하던 배경 그림들은 매년 힘들게 만들어 지는데 한해가 지나고 나면 못쓰게 되어 항상 아깝다는생각을 했었는데  올해는 매년 쓸 수 있도록 견고한 강철로 그 기둥을 세웠다.
올해는 전기선의 문제가 생겨 조금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김목사가 땀을 뻘뻘 흘린 마의 40분) 그래도 어느때 못지 않게 참석자들도 많았고 오래 준비한 만큼 연극은 큰 볼거리였다.
그리고 일년간 배워온 한글 실력을 뽐내는 한글반 학생들의 인사말과 한국노래 시간도 있었다.
치마를 입고 오라고 할때는 치마가 없다고 투덜대더니만 어느새 신사숙녀의 모습으로 한국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웠다.
원주민 춤도 올해는 어린이들이 나와서 어느때 보다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안식일 아침까지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계단을 깨끗이 씻어 주어서 깨끗한 환경 가운데서 모든 행사를 할 수 있었다.
늘 한결같이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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