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여느때 못지 않게 교회행사가 많은 달이다.
12월 12일 에는 성탄절 행사가 있고 12월18일~26일까지는 대전도회 그리고 12월28일~1월3일 한국여행
모든 행사가 있을때마다 그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장감과 설레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마치 전쟁에 나가는 군인처럼 말이다.
모든 것을 잘 준비하려고 노력하지만  닥치고 나면 꼭 한가지씩 빠뜨린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매번의 전도회는 꼭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과 같다.
늘 끊임없는 성화를 경험하고 내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나도 모르는 잘못된 점들을 발견해서 
고쳐 나가며 다시는 그런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는 삶말이다.
하지만 걱정 할 것이 없는 것은 우리 뒤에는 언제나 든든한 그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삼으시고 고통을 허락 하심으로  다시금 모든 만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하시는 놀라운 
그분의 반전
그리고 그분의 보혈의 피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용서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그래서 오늘 우리들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다만 그분의 은혜를 망각하며 사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할 뿐이다.
오늘도 내가 주님의 사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기회와 일터를 허락하신 그분께 감사하며
12월의 모든 행사를 주님께 모두 내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