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관태입니다.
대만에 가서 목사님과 그 가정을 뵌지도 벌써 .. 움 그때가 07년 겨울이었던것 같은데,
제가 대학교 3학년때였어요.
이제는 졸업을 하고 이곳 대학원까지 오게 되었네요..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때의 추억이 또 떠오르네요
서로에게 참 인상깊은 시간들이었는데, 언젠간 또 찾아뵙고 싶습니다

요즘 핑전짜오호이(교회)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곳에 있었던 샤오판과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기억나는 몇 성도들과
그리고 전도회에 참석했던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르는데, 아마도 지금 그 친구들 전부가 다 오지는 못하겠지요..
그래도 몇 친구들은 남아있기를 기도했었는데.. ^^

그렇다 하더라도 목사님의 따뜻한 리더쉽과 사모님의 친절한 내조로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
시온이와 선화도 점점더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겠죠 ㅋㅋㅋ
암튼 너무 보고싶습니다

저는 살렘기숙사에 살아요.
하루하루.. 말씀과 씨름하고 무릎으로 기도하는 신학도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살도 좀 빠졌어요.. 그래도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 저에게 ^^

이제 곧 겨울인데 날씨가 꽤 쌀쌀해지셨죠?
추운데 건강잘 챙기세요
그곳에서의 목사님의 사명은 너무나 중요하잖아요..

타이완의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 그리고 그 가정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에게 강한 어깨를 주시는 하나님꼐 감사드리고
그리고 하나님의 좋은 메시지를 받아, 저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또 연락드릴께요 ^^

예수의 길이 우리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