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영 선교사의 글입니다. (4)

 

다음날 안식일 예배에는 유래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대원들과 교우님들을 제외하고도 30여명이나 되었다.

조그만 예배당은 통로도 없이 꽉 찼고, 평소에 쓰지 않던 여분의 의자들도 모조리 꺼내야 했다.

예배 후 침례식 때는 그 곳에 자리한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었다.

대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자기는 아직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아직 침례를 받은 것도 아니면서

도대체 왜 저렇게 기뻐하는지,

왜 침례받고 나온 친구를 끌어안고 울고 웃고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함께 기뻐할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적어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기쁨을 나타내 주시는 것일까?

아무튼 이 날의 침례식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침례식이었다.

 

전도회를 다 마친 바로 그 다음날, 골든 대원들은 대만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갔다.

날마다 북적북적하던 교회가 갑자기 텅 비니 허전하기 그지 없었다.

현수막을 떼어내고 의자들을 도로 집어 넣으니 예배당이 휑 해 보였다.

지난 시간들이 꿈결같았다.

전에도 봉사대를 다녀오면 이런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단지 아련한 꿈결로 남았던 것이 지금은 엄연한 현실이라는 것!

너무나 감동적이었던 전도회의 순간 순간들이 그립고,

멋졌던 골든앤젤스 대원 한사람 한사람이 다 보고싶지만,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그들이 뿌려놓고 간 씨앗,

그렇게 감동받고 눈물도 흘리고 했던 그 영혼들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이다.

사명이 있다는 것,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다음날 안식일 예배에는 유래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대원들과 교우님들을 제외하고도 30여명이나 되었다.

조그만 예배당은 통로도 없이 꽉 찼고, 평소에 쓰지 않던 여분의 의자들도 모조리 꺼내야 했다.

예배 후 침례식 때는 그 곳에 자리한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었다.

대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자기는 아직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아직 침례를 받은 것도 아니면서

도대체 왜 저렇게 기뻐하는지,

왜 침례받고 나온 친구를 끌어안고 울고 웃고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함께 기뻐할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적어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기쁨을 나타내 주시는 것일까?

아무튼 이 날의 침례식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침례식이었다.

전도회를 다 마친 바로 그 다음날, 골든 대원들은 대만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갔다.

날마다 북적북적하던 교회가 갑자기 텅 비니 허전하기 그지 없었다.

현수막을 떼어내고 의자들을 도로 집어 넣으니 예배당이 휑 해 보였다.

지난 시간들이 꿈결같았다.

전에도 봉사대를 다녀오면 이런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단지 아련한 꿈결로 남았던 것이 지금은 엄연한 현실이라는 것!

너무나 감동적이었던 전도회의 순간 순간들이 그립고,

멋졌던 골든앤젤스 대원 한사람 한사람이 다 보고싶지만,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그들이 뿌려놓고 간 씨앗,

그렇게 감동받고 눈물도 흘리고 했던 그 영혼들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이다.

사명이 있다는 것,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딱 하루만 쉬고 다음날부터 다시 새벽기도회를 시작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혼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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