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밥을 강습하는 날이다

‘주님, 요리강습을 할 때 복음과 함께 전도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자 이제 요리선생님이 오십니다~” 하는 멘트와 함께

오나라~오나라~아주오나~ 노래소리가 들리고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니하오! 여러분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은 ‘반치아오 행복 김밥’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꺼내어 보여주며 김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해주었고

밥은 가정인데 가정 안에는 많은 일들 곧 밥먹고, 자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웃고,울고, 이야기하고, 격려해주고, 도와주고...등 하는 일들이 많으니까

밥알로 표현한다고 말해줬다.가정인 밥은 소금으로 맛을 고르게 해야 하는데

그것이 말씀이고 성령인 참기름을 넣어야 더 고소한 행복이 온다고 말했다.

전문가처럼 일회용장갑을 낀 후 밥을 커다란 주먹만큼 떠서 김 한 장을 붙여

도마 위로 나르니 사람들이 우와~ 했다^^

그리고 노란 단무지는 길고 딱딱하여 엄격하신 아버지를 표현하나 노란색이니

마음은 따뜻한 분이시고 시금치는 늘 푸른 나무같이 싱싱하고 밝은 어머니를 나타내며

당근은 주황색 색깔있는 예쁜 옷을 입기 좋아하니까 딸을 나타내며

단백질이 많은 노란 계란은 씩씩한 아들이라고 설명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띠인 김으로

꼭꼭 싸면 가정 안에서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해주면서

더 행복하려면 성령의 참기름을 반질반질 더 발라서 잘라 입안에 쏘옥~ 넣으면

훌륭한 ‘반치아오 행복 김밥’이 된다고 했더니 모두 깔깔 웃으며 행복해했고

시식시간이 되자 맛있다고 ‘하오츠’를 외쳤다.

강습을 지켜 보던 신학과 출신의 골든엔젤스 대원이 말했다..

“ 우와~ 이건 완전히 집사님의 김밥 신학이네요~”

" 호호호”

행복한 하루였다

‘주님 이렇게나마 당신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모두 당신의 사랑의 띠 안에서 행복하게 해주시고 많은 영혼들이 당신의 띠 안으로

들어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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