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삿짐(대만편)


해외이삿짐을 잘싸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해진 공간에 최대한의 물건을 챙기는 것이다.

어떻게하면 될까?

필요없는 것은 남을 주던지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챙긴다.

대만은 한국과 비슷한 경제 수준으로 돈이 있으면 필요한것은 살수 있다.


부엌살림 -
전자제품은 110V, 220V 겸용이면 좋다. 대만은 110v이다.
그러나 집집마다 대부분 220V 에어콘 전용 전선이 설치되어 있기에 여기에서 전선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술이 요구됨.

변압기는 3Kw하나정도면 가전기구를 사용하는데 큰어려움 없다. 220V 전선을 연결해서 사용해도 된다.

고춧가루를 1년 이상 먹을 것을 챙겨온다.
대만에서 살 수도 있지만 질이 떨어진다.

한국산 다시마도 여유있게 챙겨오면 좋다. 사모님들이 요리 때 유용하다.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를 챙겨오면 언어교육 후
새로운 선교지로 갈 때 전자제품을 사지 않아도 되며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냉장고 - 냉장고를 가져올 경우 빈냉장고 안에 옷을 포장하여 채운다.

김치냉장고 - 대만에서 꼭 필요하다. 사모님들이 편하다. 없으면 새로 사서라도 꼭 가져와야한다.
김치 냉장고 안에도 가벼운 이불이나, 옷종류를 채운다.

세탁기 - 세탁기 안에도 의류나 이불을 넣어 빈공간이 없도록 한다. 

식기류 - 사용하던 것을 챙겨온다.


서재용

컴퓨터 - 대만이 한국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
대만에서 살 경우 대만에서 써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윈도우즈나 비스타 체계가 중국버전이다.
이럴 경우 한국판 윈도우즈나 비스타가 필요하다.
한국컴퓨터를 대만에서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한국으로 인편에 보내서 수리후 인편에 가지고 와야한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불편하다. 장단점을 고려하여 개인들이 결정.


책 -
꼭 필요한 것만 챙긴다. 성경, 예언의 신, 설교집, 성경주석 등. 가급적이면 책보다 CD로 된것이 있으면 CD를 챙긴다. 어른 책은 줄이고 아이책을 많이 가져오는 것이 아이 교육에 좋다.

어린이 책 - 해외에서 6년을 지내면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 책도 달라져야한다.
미리 친척이나, 친구들로부터 아이를 위하여 2-4년 후에 사용할 책들을 챙겨오면 좋다. 

사전 - 좋은 전자사전이 일반 사전 보다 활용도가 좋다.
발음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대만의 몇 선교사들은 누리안 전자사전을 많이 사용한다.
써보니 좋다. 일반 사전은 잘 안보게 된다.

책상, 책꽂이 - 가져올 경우 분해가 가능하면, 분해해서 가져온다.


안방용

침대와 매트 - 있는 경우 침대는 최대한 분해해서 가지고 온다. 없다면 언어교육후 대만에서 구입하면 된다.
대만은 침대 문화다. 한국의 온돌 문화를 생각하면 안된다.

이불과 베개, 옷가지 - 진공 비닐 큰 팩을 구입하여 진공포장을 하면 부피를 줄이고 많은 짐을 가져올 수 있다.


거실용

접이식 빨래 건조기를 2개 가져오면 웬만한 빨래는 다 널수 있다. 꼭 2개를 챙기자.
여름에 온가족이 옷을 벗어내는 양이 많다. 아이가 어린 경우는 더욱 필요하다. 


전기제품 

220V에서 110V로 변화 시키는 전기 코드(일명 돼지코)를 6섯개 정도 챙겨오면 유용하다.


겨울옷 - 새로 사지는 말고 있는 옷을 챙겨온다. 최대 진공압축해서 가져온다.


자동차 면허증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영어로 공증을 받아오면 된다. 대만에서 매년 기간 연장만 하면 된다. 국제 면허증의 경우 1년만 유효하기에 1년후에 다시 한국에서 공증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꼭 공증을 받도록하자. 미리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공증에 필요한 문서들을 알아보고 준비하여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자동차 -
대만은 보행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 보행에 불편하다. 오토바이 도로는 있는데 인도는 발달하지 못했다. 수많은 오토바이들로 인해 PMM들은 위험을 느끼며 자동차를 선호한다. 대만에 와서 자동차를 사야한다. 한국에 있는 자동차를 헐값에 팔고 대만에 와서 오래된 중고차를 생각보다 비싼가격에 사야한다. 제안하기는 가능하다면 한국의 자동차를 중고시장에 팔지말고 해운으로 대만에 가져오는 것이다. 해운 운송비가 얼마들지 모르겠지만 큰돈을 주고라도 가져오는 것이 경제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고시장에 팔면서 큰 손해을 보고 대만에와서도 몇백만원을 주고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를 사야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안이며, 법적인 문제, 해운운송의 비용을 모른 상태에서 용감하게 적어본 내용이다. 가능한지 참고하시기 바람.


텐트 -
텐트가 있는 경우 가지고 온다. 합회패스파인더 행사나 기타의 행사에 유익하다.
없다면 굳이 사서 가지고 올필요는 없다.
필요하다면 대만의 대형 매장에서 사는 것이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