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송식과 다른 이유로 두 주씩이나 교회를 비웠었습니다.
단독목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연세 많은신 성도님들께 죄송한 마음이였어요.
어르신들끼리 밥은 잘 챙겨드셨는지...
종알대는 우리 아이들이 없어서 교회가 휑~하진 않았을지....
오랜만에 편안한(?) 예배를 두 주나 드렸음에도
몸이 수고스런 내가 몸담은 교회가 더 편하고 좋네요^^
그리고 따뜻하고 좋은 집에서 일주일을 보냈는데도
공장소음과 매연이 끊이지 않는 우리 집만큼
편하지도 않더라구요.
선교지 가서도 내교회, 내 성도, 내집이
제일 좋을거라는 걸 보여주는 암시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