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츠네유키 목사

일본 세토 일본인 교회

       먼저 PMM 활동과 계획을 실행해 주신 북아시아태평양지회와 한국 교회의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PMM의 계획을 알게 된 것은 세토 집회소를 겸목할 때인 2003년이었습니다. 당시 세토 집회소에는 멋있는 교회당이 있었지만, 예배 출석자 숫자가 크게 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부터 PMM 선교사를 받기로 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하고 일본합회에 요청했었습니다. PMM 활동의 목적은 교회가 없는 곳으로 파견하는 것이기에 집회소에는 파견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합회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런 사정으로 PMM 1기 목사님을 맞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04년 다시 한 번 합회에 파견 요청을 했습니다. 요청하게 된 이유는 첫째, 이대로는 교회당을 유지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것, 둘째, 2005년에는 일본 국제 박람회가 세토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전도의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일할 사람이 없다는 것, 셋째, 이미 좋은 교회당이 있다는 것(경제적인 이유)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를 적어서 합회에 발송했습니다. 다행히도 합회에서 요청을 수리해주고 2005 4월부터 PMM 2기인 송을섭 목사를 파견해 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사정을 이해해 주신 일본연합회와 지부의 총회에 감사합니다.

        2005 3 6일에 기다리던 송을섭 목사 가정을 맞이하여 교회의 신자들은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렸습니다. 부임하자마자 전도회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하여 6 24~27일까지 한국 외국어학원의 김종근 목사님과 총 18명의 인원이 와 주셔서 전도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4명의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자원봉사자로 왔던 정정옥 자매가 침례를 받은 것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구도자의 출석은 약 40명 정도였습니다.

       같은 해 2005년 가을 9 11일부터 17일까지 북아시아태평양지회에서 골든엔젤스 단원과 강사로 권정행 목사님이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100명 이상의 구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2006 3 13일부터 18일까지 골든엔젤스 단원들과 강사로 당시 나고야 교회의 카와하라 히사시 목사님께서 와 주셨습니다. 18일에는 마츠오카 형제가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도자는 126명이었습니다. 4 1일에는 마츠오카 형제의 따님이신 콘노 테루코 자매가 침례를 받았습니다. 2007 3 19일에서 24일까지는 골든엔젤스의 단원들과 강사로 일본연합회의 PMM 코디네이터이신 신묘 목사님께서 와 주셨습니다. 구도자는 65명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1명의 침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세토 집회소의 교인들은 목사님과 사모님의 밝은 성격에 끌려서 밝은 사랑과 즐거운 신앙의 힘을 얻고 있습니다. 송 목사님 가정을 세토에 보내 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 하루라도 빨리 교회 조직의 날이 오기를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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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츠네유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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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