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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월요일 - 하나님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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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종교를 생각할 때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두 가지 주제가 있다(이것은 대부분 종교에서 어느 정도 사실이고, 기독교에서는 명백한 사실이다.). 하나는 하나님의 행동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행동이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행하셨고 행하고 계시는 것 그리고 우리가 행한 것과 행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문제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이해해야 할 것 하나가 있다. 우리가 우리의 일을 행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늘 우리에 앞서 그분의 일을 시작하신다. 즉 우리가 우리의 일을 시작하지 않은 때에라도 하나님은 그분의 하셔야 할 일들을 해 놓으셨다. 구원은 이미 보장되었다. 필요한 조치는 다 취해졌다. 이것은 미리 준비된 은혜다. 우리 앞에 먼저 놓인 은혜는 우리가 필요할 때를 위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영적 변화는 우리가 온전히 결심하고 참여하기 전에는 완성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주정뱅이 부부에게 100달러 지폐를 쥐어 준다면 그들은 열심히 살겠다고 약속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맹세대로 살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런데도 당신은 선물을 베풀었다. 그들이 술 마시는 데 돈을 다 써도 말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뭔가를 제공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변화를 위해 주어진 선물의 취지에 부응하려는 정신으로 그것을 받아야만 한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신다. 그분은 줄곧 그분의 일을 해 오셨고 앞으로도 계속하실 것이다. 우리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은 우리의 결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결심 때문이다. 우리가 그것을 구하기도 전에, 그 필요를 느끼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계획을 세워 놓으셨다. 어떤 사람들은 그 사실을 영원히 깨닫지 못하겠지만, 고린도후서 5장 19절에서 바울이 증언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신다. 이것이 기독교 구원론의 핵심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든지, 당신이 하나님께 등을 돌린다고 해도, 하나님은 당신을 향해 이미 문을 열어 놓고 계신다. 화목이란 말에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잘못된 부분들을 고치도록 힘쓰라. 하나님께서 보실 때 내 영혼과 구주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로렌 사이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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