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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수요일 - 말과 모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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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즐겁게 듣더라”(막 12:37).


그리스도는 한 사람도 무가치하거나 절망적이라고 지나치지 않으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영혼에게는 누구든지 구원의 처방을 내리셨습니다. 만날 때마다 그분은 시의적절한 교훈을 전하셨습니다. 그분은 가장 거칠고 절망적인 사람에게 희망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들도 흠 없고 무해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악인들 속에 살더라도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세상에서 빛처럼 빛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분의 말씀을 즐겁게 들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분은 남을 위해 일했습니다. 도덕적으로 어둠에 처한 세상에 빛을 비추셨습니다. 가정의 짐을 짊어지고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일하면서 그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증명했습니다. 삶에 실제적인 유익을 주는 것들을 그분은 간과하지 않으셨지만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만 몰두하도록 젊은이들을 부추기지 않았습니다. 미래는 현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그분은 말과 모본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각자가 정한 행로에 따라 결정됩니다. 옳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좁은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 단지 옳기 때문에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은 더 크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업과 사명에 동참하는 것은 특권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에 부름 받든지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할 것입니다. 인간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막막하고 갑갑한 것처럼 보이는 삶이 남에게 복과 유익이 되도록, 그분께서는 모든 일을 다 하십니다. 선을 행할 의무가 있다는 것, 맡겨진 일을 피하면 손해가 된다는 것을 그분은 우리가 알기 원하십니다. …
예수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가슴으로 짐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분을 영접하지 않고 목적과 삶을 바꾸지 않는 인간은 영원히 멸망할 것임을 그분은 아셨습니다. 이것이 그분께서 지신 영혼의 부담이었습니다. 그분은 이 짐을 홀로 지셨습니다. 아무도 그 짐의 무게를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젊은 시절은 세상의 등불이 되고자 하는 갈망으로 충만했습니다. 자기의 삶이 “세상의 빛”이 되는 것이 그분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분은 이런 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빛은 어둠에 처한 이들에게 비추고 있습니다. 그분께서 주신 빛 안에서 걸어갑시다.
<청년 지도자>, 1896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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