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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 아침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여덟 번째 이야기 - 컴퓨터 전국 최고의 영예

18년 동안 지킨 안식일, 개인의 명예를 위해 버릴 수 없다.
한양대학교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한양대학교 전국 정보 기술 대전이 지난 1999년 5월 1일 부터 1999년 9월 30일에 걸쳐 실시되었다. 서울 삼육 고등학교 3학년 2반 정진수군이  이 대회에 출전하여 홈페이지 경진대회 분야에 출전하여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정보통신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0,000원, 프린터 1대를 받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1999년 10월 14일 한양대학교에서 있었다.

1140명 가운데서
   전국에서 1140명의 컴퓨터 천재들이 모인 경연 대회에서 40명의 경선자들 가운데 하나로 예선을 통과하게 된 정진수 군이 본선을 치르게 된 날짜는 9월 18일 안식일 오후 5시였다. 정진수 군을 지도한 교사는 안식일에 시험을 치를 것인가 아닌가 염려가 되었다. 그러나 정진수 군의 태도는 단호했다. "선생님, 18년 동안 하나님께 충성하며 지켜온 안식일입니다. 한양대학교에서 안식일에만 본선을 치르게 한다면 본선을 포기하겠습니다." 믿음에 굳게 선 제자를 보는 한기태 교사는 제자가 대견스럽고 고마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양대학교에서 한 명의 학생의 개인적인 편리를 고려하려 하지 않았다. 여러 교사들과 학생들이 기도로 탄원한 후 안식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시 한양 대학교와 접촉했다. 마침내 대학은 동의하여 그 다음 날인 9월 19일 일요일 오전 8시 30시 분에 본선에 응시하도록 허락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계명을 준수하는 재림청년에게 영예를 허락하셨다.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1140명 가운데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어 홈 페이지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허락하신 것이다. (서울 삼육고등학교 교사 한기태 선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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