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아침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열 다섯 번째 이야기 - 40명의 목회자들과 17명의 사모들,
                             재림신앙으로 개혁

인도에서 지난 10월 16일(1999년) 안식일에 40명의 목회자들이 그리고 17명의 사모들이 침례로서 그들의 옛 신앙에서 재림신앙으로 개혁했다.

NetNY 99 강사였던 Amazing Facts의 Douglas Bachelor 목사는 인도의 동부 고다바리(Godavari) 지역에서 목회하는 임마누엘 마사(Immanuel Masa) 목사로부터 집회 요청을 받았다. 임마누엘 마사 목사는 27명의 다른 목회자들을 모아놓았으니 인도로 와서 집회를 열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더글라스 배쳘러 목사는 그들이 요청한 기간과 뉴욕에서 열리는 네트 99 집회 준비가 겹쳐 어메이징 팩츠의 리챠드 칼데론(Richard Calderon) 목사를 인도에 보냈다.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인 집회에는 이들 27명의 목사외 에 24명의 목회자가 더 참석했으며, 영원한 복음에 매료된 이들은 재헌신을 다짐하며 열흘 동안의 집회가 끝나는 10월 16일 안식일 오후에 칼데론 목사에게 40명의 목회자들이 침례를 받았다.
교회로 돌아간 이 40명의 목회자들은 교회로부터의 소요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서서히 현대진리를 전하기 시작하여 이미 그들이 목양하고 있는 50여개의 교회들 가운데 한 교회는 벌써 그들의 목사를 따라 성경의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다.
11월 14일부터 한 주일 동안 칼데론 목사는 다시 인도를 방문하여 그들을 위해 뒷 수습 집회를 시도했다. 이번에는 40명의 목회자들과 그들의 아내와 자녀들을 초청했다. 라자나가람(Rajanagaram)에서 11월 14일 일요일에 시작한 집회에는 월요일 저녁이 되었을 때에 이미 침례받은 목회자들 가운데 39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한 명의 목사는 직접 올 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신 자기 교회의 장로를 보냈다. 이 집회에서는 파워 포인트를 사용하여 세 천사의 기별, 안식일, 조건적인 영혼불멸설, 예언의 신, 하나님의 인, 짐승의 표, 성소등의 진리를 가르쳤다. 사단의 방해도 만만치 않아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강조할 때 마다 전기가 나갔다. 한 주일 동안의 표어는 "전기(Power)가 들어오든지 전기가 나가든지(No power), 하나님을 찬양합시다"였다.
칼데론 목사의 사모 미셸 칼데론은 사모들을 위해서 집회를 가졌다. 성경이 허락하는 음식, 장신구의 사용과 그리스도인의 표준 등을 가르쳤다. 사모들은 귀걸이, 코걸이, 팔지, 발목지, 발가락 반지들을 착용하고 집회에 참석했다. 대부분의 사모들은 남편을 따라 침례를 받기 원했지만 패물들을 버리려고 하지 않았다. 칼데론 목사 내외는 회심한 목회자들에게 아내들에게 강요하지 말도록 부탁했다. 남편의 강요로 패물을 버린다고 해도 마음에 패물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었으며, 신앙은 강요에 의해서 결정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이들 가운데 예수님을 다시 영접하며 패물을 버리기로 결심하고 17명의 사모들이 침례를 받았다(사진 : 17명의 목회자 사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