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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수요일 - 얼마 남지 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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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며”(고후 6:17, 한글킹제임스).

 


여기 순종의 조건에 관한 약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나와 구별되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않으면 그분은 우리를 받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으시는 조건입니다. 우리 스스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해당하는 일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과 분리되었음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세상과 친해지는 것은 하나님과 반목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짝하면서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세상과 짝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들과 손을 맞잡고 그들이 즐기는 것을 즐기고, 그들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며, 쾌락을 찾고, 희열을 찾고, 기분 내키는 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내키는 대로 살면서 하나님께 애정을 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며 섬깁니다. 그러나 여기 위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무엇으로부터 따로 있으라는 말일가요? 세상을 향한 관심, 세상 취미, 기호, 유행, 자랑, 관습에 대해서입니다. …세상과 연합하지 않으려는 발걸음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것이 됩니다. 그분께서는너희를 어쩌면 영접할지도 모른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분명한 약속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영접하신다는 보증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분리되면 당신은 하나님과 연결되고, 왕가의 일원이 되고, 전능하신 주님의 아들딸이 되고,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얻고, 세상을 움직이는 팔을 지니신 무한하신 분과 연합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특권과 명예를 하나님께 받고 전능하신 주님의 아들딸이 된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이 놀라운 특전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약속과 보증에도 의심하며 주저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들은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산더미처럼 많은 종교적 의무와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부담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산더미 같은 책임이 있긴 합니다. 일생 동안 깨어 있으면서 자기의 성향, 자기 의지, 자기 욕망, 자기 쾌락과 싸워야 합니다. 그들 눈에는 이런 것을 감당해 가면서까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종이 되기로 결심하기란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영문 <시조>, 1878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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