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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월요일 - 경이로운 일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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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욥 37:14).


경건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이 영원한 진실을 보고도 종종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보이지 않는 영광을 가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숨은 보화를 반드시 찾고 싶다면 땅의 것보다 위의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자기의 애정과 모든 재능을 오로지 이 보화를 찾는 데 쏟아야 합니다.
성경 속에서 얻을 수도 있었던 풍성한 지식의 문이 불순종 때문에 닫힙니다. 성경을 이해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편견과 질투심에 근거하여 성경을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진리에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겸손히 진리를 찾는 자들만이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고 있습니까?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의 선입관, 선천적이고 후천적인 사상을 다 버려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의견을 세우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한다면 결코 진리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전하신 말씀을 배우려는 목적으로 성경을 연구하십시오. 성경을 연구하다가 마음에 찔림을 받거나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 점을 발견하면, 그 진리를 자기 의견에 맞추어 억지 해석하지 말고 진리의 빛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오.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놀라움을 맛볼 것입니다.
마음으로 하늘의 보화를 식별하고 인정하여 지성이 일깨워져야 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주로 믿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회개와 품성 변화가 겉놀지 않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복음의 가치를 발견하고 받아들이되 거기에 따르는 모든 의무도 함께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진리를 찾아내려면 성령의 깨우침이 필요합니다. 자연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태양이 환한 빛으로 어둠을 흩어 버리기 전까지는 볼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보화도 눈부신 의의 태양빛을 통해 드러나기 전까지는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한한 사랑에 의하여 하늘로부터 보내심 받은 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계시해 주십니다. 인간의 구원이 걸려 있는 중요한 진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가슴 깊이 새겨집니다. 그렇게 생명의 길이 오해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실물교훈>, 11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