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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목요일 - 깊이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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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의 교훈들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시 119:104, 쉬운성경).


신체는 물론 마음과 영성까지도 노력을 통해 힘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연습이 발전을 낳습니다. 이 법칙에 맞추어 지성과 영성이 자라게 하는 방법을 하나님은 성경에 소개하셨습니다.
성경에는 현세와 내세에서 적합한 자가 되기 위하여 깨달아야 할 모든 원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원칙들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단 한 구절을 읽어도 유익한 사상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드문드문 연관성 없이 연구해서는 가장 값진 가르침을 얻어 내지 못합니다. 성경을 급히 또는 부주의하게 읽으면 성경의 진리의 커다란 광맥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진리의 보화는 대부분 표면 아래 깊이 파묻혀 있으므로 열심히 탐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얻습니다. 진리들을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사 28:10) 찾아내어 전체의 큰 틀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렇게 찾아서 모아 놓은 진리는 서로 완전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사복음서는 서로를 보충해 줍니다. 모든 예언이 서로 다른 예언을 설명하고, 모든 진리가 다른 진리를 발전시킵니다. 유대 제사 제도에서 표상되었던 것이 복음서를 통해 분명해집니다. 하나님 말씀에 나타난 원칙들은 각각의 자리가 있고 각 사실들은 서로 연관을 맺습니다. 완벽하게 설계되고 실행되는 짜임새 자체는 이런 것을 창안한 존재가 누구인지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짜임새는 무한하신 하나님이 아니고는 생각할 수도, 만들 수도 없습니다.
다양한 각 부분을 탐색하고 그 관계를 연구할 때에 인간 정신의 가장 높은 기능이 활발하게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지력의 계발 없이 이런 연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경 연구에서 얻는 정신적 가치란 진리를 찾아 한데 모으는 것만이 아닙니다. 제시된 주제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또한 값진 것입니다. 진부한 일상에만 마음이 사로잡히면 정신 능력은 감퇴하고 약해집니다. 숭고하고 원대한 진리를 터득하기 위하여 지능을 활용하지 않으면 결국 지력은 성장하는 힘을 잃습니다. 지능의 퇴화를 막고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것처럼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교육>, 12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