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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화요일 - 하늘 분위기 안에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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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라. 그리하면…크고 능력 있는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한글킹제임스).


배우려는 정신으로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면서 그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사람은 말씀의 창시자이신 하나님과 접촉하게 됩니다. 스스로 거부하지 않는 한 그는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을 지니게 됩니다.
성경은 광범위한 문체와 논증으로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이끌며 각 사람의 심금을 울립니다. 가장 오랜 역사, 가장 진실하게 살았던 인물, 국가를 통치하고 가족을 다스리는 원칙, 사람의 지혜로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탁월한 원칙들을 성경의 매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가장 심오한 철학, 가장 달콤하고 장엄하고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시가 담겨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성경이 인간의 어떤 책보다 그 가치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숭고한 핵심 사상을 들여다보면 더 넓고 더 큰 가치를 발견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성경을 대하면 모든 주제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가장 단순하게 표현된 진리 속에 하늘처럼 높고 영원한 사물을 깨닫게 하는 진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삶의 주사위가 어디로 던져지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사람은 이와 같은 동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경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서 그는 가장 고상하고 뛰어난 인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영원하신 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천사들도 살펴보기 원하는”(벧전 1:12) 문제를 연구하고 묵상하는 사람은 천사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하늘에서 오신 교사의 발자국을 좇아서 살며, 오래전에 예수님이 산과 들과 바다에서 가르치셨던 것과 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에 있으나 하늘의 분위기 속에서 삽니다. 슬픔과 유혹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성결을 사모하는 마음을 나눠 줍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더욱 밀접하게 교제하면서 마치 옛적에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처럼 더욱더 영원한 세계에 가까이 이르러 살다가 하늘 문이 열릴 때에 그리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때 순례자의 생활은 끝이 나고 그들은 이제 더 이상 나그네로 남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인사하는 목소리는 땅에 살 때는 볼 수 없었던 거룩한 이들의 목소리입니다. 이제는 누구 것인지 알아내고 사랑할 수 있는 목소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분과 교제하며 살아온 이들은 하늘 본향에서 그분과 교제하게 됩니다.


<교육>, 125,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