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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수요일 - 하나님의 뜻이 담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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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께 범죄 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율법 속에서 삶의 완전한 법칙을 주셨고,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이 율법은 마지막 때까지 인간에게 적용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율법을 크고 존귀케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율법이란 하나님과 인간에게 대한 사랑이라는 넓은 토대 위에 기초한 것이며 인간은 모든 의무를 다해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모본을 삶으로 증명하셨습니다. 율법의 요구는 외적인 행위를 넘어 마음의 생각과 의도까지 적용된다고 산상 설교에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율법에 순종하는 사람은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의에 원수인 사탄은 세상을 차지하고 사람들을 율법에 불순종하게 만들었습니다. 바울이 예견한 것처럼, 분명하게 살펴 주는 하나님의 진리에 등을 돌린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듣기 좋은 허황된 이야기만 하는 교사들을 선택했습니다. 목사들과 백성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짓밟는 사람이 많습니다. 따라서 세상의 창조주는 모욕을 당하시고 사탄은 자기 계획이 성공했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멸시와 신앙에 대한 혐오가 커집니다. 교만, 쾌락에 대한 사랑, 부모에 대한 불순종, 방탕이 확산됩니다. 곳곳에 의식 있는 사람들은 이 놀라운 죄악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근심스럽게 묻습니다. 그 대답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바울의 권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딤후 4:2). 유일하게 안전한 행동 수칙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옮겨 적은 것이며 거룩한 지혜를 진술하고 있습니다. 삶의 중대한 문제들을 깨우쳐 주고 그 교훈에 귀 기울이는 모든 사람에게 틀림없는 길잡이가 됩니다. 헛된 노력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지켜 줍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뜻을 인간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분의 입술에서 나온 말씀을 의심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지혜가 무한하신 분이 말씀하셨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고칠 것이 없습니다. 솔직하고 진지하게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순종은 양심에 관한 문제일 뿐 아니라 이성적으로도 최고의 명령입니다.


<사도행적>, 50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