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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금요일 - 예수님의 음성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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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품성, 인간을 대하시는 방식, 구속 사업을 우리는 성경에서 분명하게 확인합니다. 또 성경에는 선조들, 선지자들, 경건한 옛 성도들의 역사가 밝히 드러나 있습니다. 그들 역시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습니다(약 5:17). 그들은 우리와 비슷한 실망을 겪었고 우리처럼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이겨 냈습니다. 이것은 의를 좇는 우리에게 용기가 됩니다. 그들이 겪은 소중한 경험과 그들이 누린 빛과 사랑과 복 그리고 그들이 은혜를 힘입어 이루어 낸 일에 대해 읽으면, 그들을 감동시켰던 정신이 우리 마음에 거룩한 열정의 불꽃을 일으킵니다. 그들과 같은 품성을 얻고 그들처럼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어집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대하여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한다고 하셨습니다(요 5:39). 그렇다면 신약 성경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성경 전체가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라는 창조의 첫 기록에서부터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라고 하신 최후의 허락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그리스도의 업적을 읽고 그분의 목소리를 듣습니다(요 1:3; 계 22:12). 구주를 잘 알고 싶다면 성경을 연구하십시오.
온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타는 듯한 갈증을 없애 주는 생수입니다. 그것은 하늘에서 내린 생명의 떡입니다.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우리의 몸은 먹고 마시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물질세계에서처럼 영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묵상하는 것을 통하여 우리는 영적 활기와 능력을 얻습니다.
구속의 문제는 천사들도 알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영원무궁토록 그것은 구원받은 이들에게 과학이자 노래가 될 것입니다. 지금 그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보고 연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로의 계단>, 8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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