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2월 16일 일요일 - 성화에 이르는 길

guide_img.gif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

법은 안전을 도모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울타리와 같다. 그래서 법은 허가와 금지가 공재하는 특성이 있다. 사실상 법이 존재하지 않으면 인간 생존이 불가능하다. 인간이 범죄 한 이래 ‘양심의 법’만으로 유지된 국가와 제국은 없었다. 아무리 원시적인 사회라도 일정한 규율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법치가 무너지면 그 사회는 존속할 수 없으며 그야말로 사람이 살 수 없는 혼돈의 세상으로 변하게 된다. 흥미롭게도 원불교에서는 법률 은혜를 찬송하는 노래가 있다. “개인 가정 국가 세계 어디서나 은혜로세, 지중하온 법률 은혜 찬송하고 찬송하세.” 다행히 우리 재림교회는 무너진 율법을 수보하는 자로서 사명이 있다. 하나님의 법에 적대적인 세력은 어떠한 미명을 대더라도 그것은 악의 세력일 뿐이다. 예수님은 율법을 성취하고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믿어라 다만 믿기만 하면 된다.’라고 부르짖는 많은 사람이 있다. 그대들이 무엇을 믿어야 할는지 저들에게 물어보라. 그대들이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율법에 대하여 사탄이 꾸며 낸 거짓말들을 믿어야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율법을 무력하게 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위대하고 보배로운 은혜를 사용치 않으시며 오히려 당신의 율법을 완전케 하시기 위하여 그 은혜를 사용하신다”(1기별, 346).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시 19:7) 한다. “율법이 없으면 사람들은 하나님의 신성성과 순결 그리고 자기 자신들의 죄와 불결에 대하여 올바른 관념을 지닐 수 없다. 그들은 죄에 대하여 진정으로 깨닫지 못하고 회개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자로서의 그들의 속절없는 상태를 알지 못하고 속죄하는 그리스도의 피가 필요함을 인정하지도 않는다”(쟁투, 468).
또한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 율법을 통하여 완전하신 하나님과 일치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함으로 우리의 품성이 거룩해진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된 품성을 이루게 된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성화이다(쟁투, 469). 이 일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성령 하나님의 내재하시는 능력으로만 성취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