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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수요일 - 경건을 연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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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

우리말에 ‘쟁이’라는 말과 ‘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상대를 비하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본래의 뜻은 ‘전문가’라는 뜻입니다. 한때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고 예수쟁이라고 불렀습니다. 처음에 이 말은 예수 믿는 그 자체에 대한 비아냥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우리가 듣고 있는 ‘예수쟁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의 ‘예수쟁이’입니다. 실제의 삶과 행동이 전혀 성경적이지 못한 데 대한 비아냥입니다. 성경의 믿음의 노독들은 정말 ‘예수쟁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하나만은 제대로 믿는 ‘예수쟁이’와 ‘예수꾼’들이었습니다. ‘쟁이’나 ‘꾼’은 함부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피나는 노력과 연습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일만 시간의 법칙’을 내놓았습니다.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1만 시간만 투자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19세기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가 사라 사테(Sara sate)입니다. 그의 연주를 들은 한 평론가가 그에게 ‘천재’라고 칭찬을 했더니, 그는 정색을 하면서 “나는 지난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는데 사람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에디슨의 말은 과장된 말이 아닙니다.

 

위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연히 거룩한 성도가 되고, 자연히 하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뼈를 깎는 고통과 자기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사도 바울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딤전 4:7)하라고 했습니다. 하늘 성민이 되기 위해서는 각고의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훈련하고 연습해야 합니까? “그러므로 그대들은 자신을 생각지 말고 그리스도를 쳐다보라.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의 품성의 아름다움과 완전하심에 대하여 생각하라. 극기의 그리스도, 굴욕을 받으신 그리스도, 순결하고 거룩하신 그리스도, 무한히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이것이 심령의 명상할 제목이다. 그대들이 그의 형상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그를 모방함으로, 그를 온전히 의지함으로 되는 것이다”(정로, 70).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심판은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계 20:12) 받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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