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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월요일 - 갈 길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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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렘 4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선지자를 가진 교회입니다. 덕분에 재림교회는 다른 교단이 갖지 못한 특별한 기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별들은 구원과 품성 변화에 필요 충분한 기별들입니다. 세 천사의 기별, 건강에 관한 기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 성소 기별, 시골 생활에 관한 기별 등등…. 그렇다면 그런 기별을 가진 재림 성도들이 타 교파의 신자들보다 믿음이 좋고, 더 거룩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재림교회는 천주교회가 자랑하는 테레사 수녀나 불교가 자랑하는 성철 스님과 같은 성자를 갖지 못했습니다. 불행하고 미스터리 한 일입니다. 만약 엘렌 화잇의 기별이 순복음교회나 여타 열심 있는 교회들에 주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복음의 판도가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전혀 거룩하게 살지 않았지만 진리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이유 때문에 ‘선민’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진리 때문에 이스라엘이 무조건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재림교회 역시 현대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남은 무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앉아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한 무리가 단순히 자신을 남은 무리라고 부른다고 해서 남은 무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남은 무리답게 행동할 때에만 남은 무리이다”(모이어). “진리는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진리가 되지 못한다”(대총회 회보, 1901년).
“하나님은 오늘날 남은 무리를 찾고 계신다. 우리는 그 남은 무리가 될 수 있다. 이 말은 현재 상태로는 남은 무리가 아닐 수 있다는 말을 내포한다”(Adventist Review, 1991. 3. 29.).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더 나아가 구르도우 비에츠(Gurdou Bietz) 목사는 Ministry(영문 목회지)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충고합니다. “교회가 꿈꾸는 것의 마지막이 죽음이라면 현대 교회는 교회를 장사 지내는 도리밖에 없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꿈 사이의 기로에 서 있다. 지금 우리는 안일하게 살든지 혹은 생기 넘치는 미래를 꿈꾸며 살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할 때이다.” 그러나 형편이 어떠하든지 우리에게는 불러야 할 노래가 있고, 이루어야 할 과업이 있고, 쟁취해야 할 승리가 있고 갈 길과 할 일이 있습니다. 재림 성도는 형편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명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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