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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금요일 -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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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마태복음 24장은 세상 종말과 예루살렘 멸망의 예언이 이중적으로 담겨 있는 장으로 우리는 여기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영적 마음가짐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과 영감의 글은 종말의 때와 관련하여 언제 세상 끝이 이를 것이라고 말씀합니까? 물론 그 ‘날’과 그 ‘시’는 아버지의 권한에 있습니다. 하지만 힌트는 있습니다. 첫 번째 힌트는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과 족속에게 증거 되면 그제야 끝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마 24:14).

두 번째는 우리의 품성이 변화되어야지만 세상 끝이 이르러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분의 백성들 속에 완전하게 재현될 때에 그분은 당신의 것을 찾으시려고 이 땅에 강림하실 것이다”(실물교훈, 69).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랄 뿐 아니라 그것을 촉진시키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실물교훈, 69)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복음 사역과 품성 변화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복음 사역과 품성 변화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실 없고 변하지 않는 자신 때문에 자주 실망하고 낙심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형편에 처한 현실이 우리의 아픔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상황에 그냥 머물러 있어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을 향한 새로운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환경이 어떠하든 그 상황을 역전시키는 역접사인 ‘그러나 믿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복음 사역에 실패했습니까? ‘그러나’ 믿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이 예언은 다 성취될 것이다. …그분은 온 세계가 다 회개할 것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씀하셨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 우리 주의 강림을 촉진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오시는 날을 바라볼 뿐 아니라 그날을 재촉해야”합니다(시대의 소망, 633).

품성 변화에 실패했습니까? ‘그러나’ 믿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고후 5:19). 우리의 “악한 것을 헤아리지 않으며…저질러진 잘못을…덮어씌우지 않고, 어떤 사람의 계정에 그 잘못을 부과하지 않…고…다른 사람의 행동을 되도록 가장 좋게 해석”(재림교 성경주석 12권, 301) 하시는 주님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다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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