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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화요일 - 그리스도인은 과일 검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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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마 7:15~17).

 

예수는 두 눈을 부릅떴습니다. 장차 교회에 문제가 생길 것을 아셨습니다. 인상 좋고 설교도 기가 막혀서 순진하고 귀 얇은 사람을 등쳐 먹는 지도자가 나타날 것도 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왕국의 원리에 관한 첫 설교 말미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살펴야 할 강력한 예증 두 가지를 제시하셨습니다. 사람을 판단할 때는 행위의 열매를 보아야 한다고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성경 곳곳에서 우리는 참선지자와 거짓 선지자, 참교사와 거짓 교사를 발견합니다. 하나님께 전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 모두가 진실한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일견 양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양 떼를 잡아먹으려는 굶주린 이리 같은 교사가 있다고 예수는 경고하십니다.
이 두 동물은 기막힌 대조를 보입니다. 양은 가장 해가 없는 동물 중 하나인 반면, 이리는 잔인하며 피에 굶주려 있습니다. 이리와 양은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리가 양으로 둔갑하여 교회에 잠입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대변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악마의 사주를 받았습니다.
이 교묘함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들은 속으로만 이리입니다. 겉모습은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속임수가 통하는 곳에서 그들은 신자들의 영혼과 주머니를 공략합니다.
여기서 예수는 두 번째 예증을 전합니다. 나무와 열매 이야기입니다. 옻나무에서 코코넛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자연의 순환은 시종일관하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시간과 장소가 주어진다면 그들의 삶과 가르침에서 선의 열매 혹은 악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눈을 부릅떠야 한다는 것이 예수의 요점입니다.

아버지, 당신의 목소리를 듣기 원하오니 분별의 영을 지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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