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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안식일 - 기도를 들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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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시 65:2).


주님은 신실하게 섬기는 자들을 통해 자신이 영광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 전능하신 자가 팔을 펴셔서 우리가 전진, 또 전진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주께서는 ‘나아가라 내가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구하고 받음으로 내 이름이 영광을 얻는다. 너희가 실패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자 앞에서 내가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말이 영광스럽게 승리하는 것을 그들은 보게 될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21:22).
환난을 당하는 자, 억울한 일을 겪는 자는 모두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마음이 철판 같은 이들을 떠나서 여러분을 만드신 분께 아뢰십시오.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나아가는 자들은 한 사람도 거절당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찬양대의 우렁찬 찬미 소리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인간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우리가 골방에서 마음의 소원을 쏟아 놓을 때나 길을 가면서 묵묵히 기도할 때에도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말은 우주의 임금 앞에 도달합니다. 비록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을지라도 이 기도는 우주의 침묵 속에 묻혀 버리지 않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느라 놓쳐 버리는 일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심령의 소원을 묵살시킬 수 없습니다. 심령의 소원은 거리의 소음과 군중의 소요를 벗어나 하늘 조정에 이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므로 우리의 기도는 상달됩니다.
자신을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여러분, 두려워 말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이 세상 죄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주셨을 때에 이미 그분은 각 사람의 문제를 담당하신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기 위해 주신 은혜의 약속을 그분이 이행하지 않을 리가 있겠습니까!
사탄에게 지배받고 있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것보다 그리스도께서 더 바라시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외형적인 세력에서 구원받기 전에, 내면을 장악하고 있는 그의 권세에서 먼저 구원받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기도를 하찮게 여기실 위험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이 시험과 시련 중에서 낙심하여 기도를 끈기 있게 계속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실물교훈>, 17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