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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월요일 - 그리스도인이 쉼을 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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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세상은 불안, 시험, 곤란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은 원수의 땅이며, 우리는 사방에서 유혹을 받습니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 구주께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멍에를 메고, 짐을 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의 잔인한 세력이나 죄가 우리에게 지워 주는 짐과는 대조적으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고 할 때, 도움이 되시는 그리스도 없이 책임을 감당하고 의무를 행하려고 하면 그 멍에는 짜증스럽고 그 짐은 견딜 수 없을 만큼 무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렇게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
그리스도께로 나아갔다고 주장하면서도 여전히 자기 방식대로 고통스런 멍에를 메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기심, 탐욕, 야망, 세상에 대한 사랑,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죄들 때문에 그들은 평화와 기쁨을 얻지 못합니다. …
모든 행동에서 그리스도인은 그 주인을 대표해야 하며, 그분을 향한 봉사를 매력적인 것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누구든지 계속 침울하게 지내거나, 자기의 시험, 자기의 어려움, 자신의 극기와 희생을 떠벌려서 신앙을 거북한 것으로 만들지 말도록 합시다. …
신앙이란 변치 않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비롯한 것임을, 당신의 종교는 상황에 따라 벗었다 입었다 할 수 있는 외투 같은 것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확고하고 변함없이 당신의 삶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하나의 원칙임을 보여 줍시다. …
인생의 짐이 무엇이든지 간에 당신은 그리스도를 섬기며 감사와 만족의 정신을 비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짐과 십자가가 무엇이든지 간에 예수의 이름으로 그것을 들어 올리고 그분의 힘으로 짊어지십시오. …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은 숨길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느껴질 것입니다. … 그 사랑은 겁쟁이를 용감한 사람으로, 게으름뱅이를 부지런한 사람으로,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 만들어 줍니다. 어눌한 자를 유창한 사람으로, 잠자는 영혼을 일깨워 새로운 생명과 활력을 얻게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평화는 지상의 모든 보화를 합한 것보다 더 값지고 소중합니다.
-영문 <시조>, 188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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