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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금요일 - 고상하고 영원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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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눅 18:24, 한글킹제임스)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매우 의미심장하며, 여기에 대해 진지한 탐구가 필요합니다. …엄청난 부를 소유한 이들 중에는 인색한 생활과 동료 인간의 희생을 대가로 이익을 챙긴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능수능란한 협상 능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모은 재물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
부한 자들은 그들이 지금껏 받았던 것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시험을 받을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시험을 견디고, 그들의 품성에서 부정직하고 부정한 잘못들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의 성실한 청지기로서 하나님께 속한 것을 그분에게 돌려드린다면,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라는 말을 듣게 될 것입니다. …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십니다.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바리새인은 돈을 사랑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듣고 그분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향해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
바울은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복음의 글을 전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만족할 줄 아는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니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이것들로 만족할 것이니라.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빠지리니, 이는 사람들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이것을 욕심내는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슬픔으로 자신들을 찔렀도다.” …
바울은 이 같은 교훈의 중요성을 디모데가 명심함으로써, 부자들이 쉽게 말려드는 기만에 빠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재산이 많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부자들이 스스로 당하는 속임수입니다. …더 높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돈을 투자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만족을 위해 소비하거나 재물에 눈이 어두워 이기적인 목적으로 돈을 축적하는 경우보다 훨씬 더 고상하고 영원한 만족을 얻을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9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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