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출장을 하다보면 영원한 복음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다.

관리라야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이 올린 글에 댓글을 다는 정도가 전부이긴 하지만....

오늘 아침에 영원한 복음을 접속하는 분들이 사는 곳들을 보면서 갑자기 숙연해졌다.

전세계 곳곳이다.

영원한 복음의 왼쪽 아래에 보면 빨간 점들이 많이 찍혀있는 지도가 나온다.

그 지도를 클릭하면 왼쪽 아래에 영원한 복음을 접속하는 분들이 사는 도시가 실시간으로 올라와있다.

이들을 확인할 때마다 거룩한 부담감을 느낀다.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영원한 복음을 찾으실텐데....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동원해 하늘의 소식을 전하고

이땅에서 일어나는 복음 전선의 소식을 전해야 할 텐데....

 

안식일이다. 오늘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지역에서 봉사하게 된다.

하늘의 도움을 간구하며 숙소를 나선다.

 

세계 곳곳에서 영원한 복음을 방문하며 기도드려주시는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