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삿 12:8-15
사사 입산(8-10)
[8] 입다가 죽은 후에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입산은 베들레헴 사람이었습니다. [9] 입산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습니다. 입산은 자기 딸들을 다른 지방 남자들에게 시집 보냈습니다. 또 다른 지방의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와 자기 아들들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입산은 칠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고 [10] 그후에 죽어서 베들레헴에 묻혔습니다.
사사 엘론과 압돈(11-15)
[11] 입산이 죽은 후에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엘론은 스불론 사람이었고,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습니다. [12] 스불론 사람 엘론은 죽어서 스불론 땅에 있는 아얄론 성에 묻혔습니다. [13] 엘론이 죽은 후에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압돈은 힐렐의 아들이었고, 비라돈 성 사람이었습니다. [14] 압돈은 사십 명의 아들과 삼십 명의 손자를 두었는데, 그들은 나귀 칠십 마리를 타고 다녔습니다. 압돈은 팔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고, [15] 그가 죽은 후에는 에브라임 땅에 있는 비라돈에 묻혔습니다. 비라돈은 아말렉 사람들이 살던 산지에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입산은 어떤 사사였습니까?
2. 엘론과 압돈은 어떤 사사였습니까?
▉ 본문해설
사사 입산(8-10)
“입산은 부족간 결혼을 통해 자신의 지위를 강화하려는 확고한 정책을 폈다. 그는 딸 30명을 다른 지파 사람들에게 시집을 보냈으며, 아들 30명을 위해 그 외 지파에서 며느리들을 데려왔다. 이런 자료는 입산이 넓은 영향력을 지닌 위대한 인물이었음을 나타내기 위해 기록되었다. 더욱이 자녀 60명의 결혼을 지켜 볼 정도로 살았다는 것을 통해 그가 비록 이스라엘을 7년 밖에 다스리지 못했지만 부귀와 장수를 누렸음을 알게 된다. 이는 그의 생애의 마지막 7년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부족간 결혼을 통해 다른 부족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정립했던 정책으로 인해 사사직을 얻었을 것이다. 그의 통치기간 동안 평화가 유지되었던 것은 분명하다“(SDA 성경주석 3권, 428).
사사 엘론과 압돈(11-15)
스불론 사람 엘론은 입산 후에 사사가 되어 10년간과 백성들을 지도했습니다. 그에 관한 기록은 단지 2절에 압축되어 있지만, 뚜렷한 신앙적 업적이 없습니다. 힐렐의 아들 압돈은 아들 40명과 손자 30명이 있었고, 그들이 모두 나귀를 타고 다녔다는 기록을 보면 그들이 그만큼 부유하게 살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8년 동안 사사로 지내면서 영적인 권위보다는 세속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사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영적으로 어두워 가는 이스라엘 시대의 단면을 보게 됩니다.
▉ 적용
1. 나는 영적인 일보다 세속적인 일에 더 가치를 두며 살지 않는가?
2. 나는 지도자로서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 기도
책임을 감당할 때,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헌신의 마음을 잃지 않고 헌신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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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이란 말은 세상의 일반적인 풍속을 따르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세속적인것과 영적인 것을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우리가 세속적인것을 떠나 완전히 영적일 수 있는 것일까?
나는 '세속적이지 않고 영적이다'란 말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즉 이 세상속에 살면 이 세상의 풍속을 완전히 떠나 '오로지 영적인 삶' 을 사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뜻이다.
....세상의 풍속속에 신을 향한 영적인 마음을 녹여내는 것 그리고 내가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을 삶속에서
실천하며 사는것 그것이 내가 믿는, 신을 섬기는 방식이다 .
교회에 다닐 때 약속이 있으면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듯이 저는 세속적인 일에 더 가치를 둡니다. 영성적인 일에 더 가치를 두고 싶지만 아직은 그정도의 믿음은 쌓지 못한 듯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존재는 믿지만 아직 영적인 깊이도 얕고 신뢰도 적어서 인 이유일 것입니다. 영적인 깊이를 더 깊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교회도 나가지 않은지 꽤 됐는데, 이것도 몸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인 것 같습니다. 원래 영적인 깊음이 깊고 믿음이 깊은 사람들은 정신없고 힘들면 더 하나님께 의지하게 되어 교회에 더 자주 나가는데 저는 믿음이 약해서 몸이 힘들거나 하면 교회에 잘 가지 않습니다. 다시 교회에 나가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꼭 하나님께서 저를 다시 교회로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세속적이지 않게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세속적이라는 것의 의미가 부와 명예만을 좇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관습적이다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세속적이지 않게 사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다. 나 역시도 영적인 사람이기 보단 세속적인 사람이다. 세속적인 것이 나쁘다 좋다의 의미에서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극단적으로 세속적인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앞으로 영적인 부분을 넓혀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저 또한 세속적인 일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실 영적인 부분에도 무게를 두고 싶지만 쉽게 되질 않습니다.
부와 명예를 위해서 세속적인 일에만 몰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영적인 부분에 더 무게를 둘수 있을지 조금이라도 생각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영적인 부분에 무게를 두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더욱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기도하는 습관과 성경을 읽는것이 세속적인 것에서 조금이나 벗어나
영적인 길로 인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2010121037 한보라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사람들의 인정보다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항상 잊어버리는 것 같다. 내가 이 행동을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받아들이실까가 아닌 날 보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그에 맞춰서 행동하게 되는 때가 다반수 이다. 비록 내 발은 이 땅에 붙어 있지만 내 눈만큼은 하늘을 향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나는 영적인 일보다 세속적인 일에 더 가치를 두며 살지 않는가? 맞다 나는 영적인 일보다는 세속적인 일에 더 가치를 두며 살고 있는 것 같다. 교회에서 공과공부를 할 때 나를 시험하려는 질문들을 하셨던 것 같다. 정말 돈을 많이 주는 회사가 있는데 주일에도 나와야한다면 그 일을 하겠는가? 나는 그 질문을 받을 때 망설이지 않고 회사를 선택한다고 답했었다. 지금도 그런 것 같다.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교회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중요한 일을 선택한다. 그러면 안된다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지만 아직 나의 믿음이 많이 약해서 그런지 잘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 주일은 교회를 가는 날 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나를 반성하며 세속적인 일보다 영적인 일을 더 중요시 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