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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수요일 - 짐승의 우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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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계 13:12)


미국이 짐승의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반드시 종교 세력이 정부를 손아귀에 넣는 일이 먼저 생길 것입니다. 교회가 국가의 권력을 사용하여 자기 뜻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짐승의 우상”이란 배도한 개신교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개신교회가 자기 교리를 강요하기 위해 국권을 의지하면서 배도는 진행됩니다.
…일요일 준수가 법으로 강요되고 온 세상에 참안식일이 밝히 드러나는 때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로마교의 권위에 불과한 명령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보다 교황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로마교회에 그리고 로마교회 제도를 강요하는 권세에 복종하는 자입니다.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권위의 표로 선포하신 제도를 버리고 로마교가 자기 최상권의 표로 정한 것을 높이는 사람은 로마교에 복종하는 표 곧 “짐승의 표”를 받을 것입니다.
…쟁투의 결과로 그리스도교 전체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와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은 자 두 부류로 나뉠 것입니다. 비록 교회와 국가의 연합 세력이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 한 자나 종들로”(계 13:16) 강제로 “짐승의 표”를 받게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결단코 그것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밧모 섬의 선지자는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계 15:2, 3)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43, 445, 449,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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