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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일요일 - 진리를 실현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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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눅 2:40).

 

사람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을 어린 예수는 발견했습니다. 그분은 성경을 연구했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단순하게 살았습니다. 그가 너무 겸손하고 단순하다고 사람들이 나무라면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시했습니다. 형제들은 그가 잘난 체한다고, 제사장과 관원보다 자기가 더 대단한 줄 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한 집에서 안식과 평화를 얻을 수 없을 것임을 예수는 알았습니다.
지혜가 자라면서 그분은 백성 사이에 큰 오류가 존재함을 알았고 하나님의 계명보다 사람의 계명을 따르기 때문에 단순함과 진리와 참된 경건이 땅에서 사라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배의 형식과 예식에 치중하다가 정작 예배를 가치 있게 하는 신성한 진리는 놓치고 있는 것을 그는 보았습니다. 믿음 없는 예배는 아무 유익도, 평화나 쉼도 주지 않는 것임을 그는 알았습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기 때문에 영혼의 자유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는 이 무가치한 예배를 늘 잠잠히 보고만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종종 사람들이 어디서 잘못 되었는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그가 그른 것과 옳은 것을 민첩하게 분별했기 때문에 형제들은 바짝 약이 올랐습니다. 그들은 제사장의 가르침을 하나님의 계명만큼 신성하게 여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방법대로 그분을 섬기는 것이 사람의 도리임을 예수는 말과 행실로 가르쳤습니다. …
제사장과 바리새인 역시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어린 예수가 그들의 형식과 격언과 전통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가 자신들의 종교를 그리고 예식을 명한 랍비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는 이에 대해 자신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존중한다고 대답했고, 무엇이 잘못했는지를 성경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인간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고 있으며 인간이 고안한 계명을 순종하도록 사람들에게 강요함으로 하나님께 무례를 범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청년 지도자>, 1895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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