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1월 18일 금요일 - 승리의 함성

guide_img.gif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나님을 위해 음악가로 일하는 동안 여러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특전을 얻었다. 다음은 믿음과 기도 응답에 대해 직접 경험한 이야기다.
1999년 10월 나는 묵상의 시간 팀과 함께 파푸아 뉴기니에서 개최되는 전도회에 참석했다. 그곳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가난과 범죄의 심각성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거기서 진리와 희망에 대한 소망으로 애타게 굶주린 사람들을 보았다. 집회가 끝난 후, 회심한 사람들은 무서우리만큼 열정적인 믿음과 헌신으로 하나님을 섬겼다. 어느 날 저녁 빌 터커 목사가 설교하는 도중 비가 억수처럼 퍼붓기 시작했다. 빗소리가 워낙 커서 설교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바닥은 물바다가 되어 앉을 수도 없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청중들은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정신을 집중하여 귀를 기울였다. 좀처럼 비가 그칠 것 같지 않자 터커 목사는 청중에게 물었다. “그만할까요?” 청중 2만 명은 우렁찬 목소리로 동시에 대답했다. “아니요!”
다음 날 나는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저녁 무렵에는 몇 초 간격으로 계속 기침이 나왔고 종종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연속적인 기침을 해 대기도 했다. 집회 시간이 다가오자 나는 기도했다. “주님, 그냥 구경만 하고 있으라고 여기까지 데려오신 건 아니시겠죠? 당신의 영광을 위해 노래하고 싶습니다!” 집회 시작 직전, 지역 목회자들이 내 주위를 둘러싸고 기도를 드렸다.
그런 다음 나는 인도자들과 함께 단 위에 올랐다. 신기하게도 단에 오른 동안에는 기침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단에서 내려오자마자 다시 기침이 시작되었다. 감기에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동일한 기적이 매일 저녁 집회마다 계속 이어졌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활동하신다는 명백한 증거였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기 전에 이스라엘이 어떻게 물속으로 전진했어야 했는지 기억하고 있는가? 오늘 더 큰 믿음의 발걸음을 떼어 보라!

본다 비어먼

 

 

 



.